(타임스탬프) 아빠와 엄마가 함께 어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6+6 부모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높이고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지난 6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작년에 도입된 3+3 부모 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첫 3개월간 부모 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월 200만∼300만 원 상한)를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적인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80%(상한 월 150만 원 상한)다.&n
(타임스탬프)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G마켓,위메프,오아시스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저탄소인증, 지리적표시 등 농식품 국가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인증 농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G마켓,오아시스,위메프 누리집과 서울,경기,울산지역의 오아시스 매장에서 인증 농식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위메프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인증 농식품 기획전을 구성하고,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회원 아이디 1개당 3장씩 지급한다. G마켓은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회원 아이디 1개당 1개 지급한다. 오아시스는 18∼31일 10% 할인쿠폰을 1개 발급해준다. 각 업체 쿠폰의 할인 한도는 1만 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GAP 인증 배, 저탄소인증 사
2023년 상반기,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11억 달러를 돌파했다. 금융위원회(FSC)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46%의 증가세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들은 82%의 영업이익 증가를 경험하며, 총 1억 6,8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거래 가치는 1.3% 감소하였고 거래자 수는 21만명이 감소했다. 상반기동안 한국의 거래소에서는 총 622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되었고 이 중 169개는 신규로 상장되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시장의 활성화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해 7월에 새로운 법률 시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2021년 9월, 이더리움 지지자들은 네트워크의 변화를 통해 ETH 발행량이 90% 감소하며 '초음파 화폐'로 디플레이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최근 ETH의 전 세계 공급량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그 원인으로는 NFT 거래와 DeFi 활동의 감소, 그리고 가스 요금의 하락이 지목되었다. 지난해 가스비로 인해 거래당 수수료가 평균 2,854달러에 달했으나, 현재는 그 수치가 크게 감소했다. 이더리움 개발진은 이 인플레이션 추세에 큰 걱정이 없는 듯 보인다. 실제로 핵심 개발자인 Micah Zoltu와 Danno Ferrin은 이 상황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개로 전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문제로 고심하며, 이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의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JPMorgan은 최근 이더리움 스테이킹 활동의 상승 추세를 주목하며, 이로 인한 네트워크 중앙화 및 수익률의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병합 및 상하이 업그레이드 후 스테이킹 활성화에 따른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스테이킹 증가의 주역으로는 Lido와 같은 유동 스테이킹 서비스 업체가 거론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Lido가 약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중앙화 문제를 야기했다. 중앙화의 위험성은 네트워크 안정성과 관련된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스테이킹에 따른 수익률도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전의 7.3%에서 현재 5.5%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JPMorgan의 이러한 분석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관련된 현재의 중요한 이슈를 짚어주는 소중한 통찰로 작용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투자 전문 회사 바이트트리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을 '중립'에서 '강세'로 수정했다. 이 변경의 배경에는 주식과 채권의 매도 추세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정된 피난처 역할을 했다는 관측이 있다. 바이트트리의 CIO는 비트코인이 현재 주식과 미국 국채의 약세를 무시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Ledn의 CIO John Glover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내년 초까지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바이트트리의 Charlie Morris와 Oanda의 Edward Moya는 채권 수익률의 상승이 전통적인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미국 주식 시장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타임스탬프) 6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저리 대환대출 대상이 연 소득 7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까지 확대된다. 보증금은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 주택으로 확대되고, 대출액 한도도 기존 2억 4000만 원에서 4억 원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4개월간 6063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으나, 일부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절차상 불편한 점이 있다는 지적에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가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 대환대출의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 대환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보증금 3억원 이하인 경우 1~2%대의 금리로 2억 4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하지만 소득 등 대출요건이 엄격해 지원대상에서 일부 배제되는 경우도 있었다. 정부는 이같은 요건을 완화해 오는 6일부터는 연 소득을
(타임스탬프) 정부가 9대 수출 프로젝트, 플랜트 수주 등을 통해 하반기 수출 증가는 물론,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방문규 장관이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해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2023년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 ▲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강화 방안 ▲수출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기관과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등 민간도 참여했다. 정부는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모빌리티, 에너지, 소재,부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EU, 중동 등 각국에 맞춘 수출 전략을 시행한다. 전기차와 충전기는 미국, EU, 아세안, 건설기계는 중동, 수소연료전지는 북미와 중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목적 헬기,로봇은 미국, 중동, 아세안, 풍력 기자재는 북미,EU, 탄소섬유,중간재는 미국과 중국 등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타임스탬프) 정부가 전월세 계약시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해 부과내역을 세분화해 표기하도록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원룸,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투명화를 통해 부당한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한 법무부와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관리비 투명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깜깜이 관리비 예방 도움은 물론 임대인의 과도한 관리비 부과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권리를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 다가구(원룸)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 어려웠다. 이에 법무부와 국토부는 전,월세 매물광고시 일정금액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해서는 부과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하도록 했다. 또 온라인 중개플랫폼에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하는 등 임대차 시장 투명화를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주택임대
(타임스탬프)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올해 10월 1일 이후에 납부되는 조합비의 1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정부는 조합원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를 시행하고,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회계를 공시해 노동조합의 민주성과 자주성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했다. 회계 공시를 희망하는 노동조합과 산하조직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노동행정 종합정보망인 노동포털 내에 마련된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에서 2022년도 결산결과를 공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편리하게 재정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노동조합에 가입하려는 근로자는 어느 노동조합이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노동조합 선택권과 단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특히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비의 1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