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국민이 뽑은 최고의 민생 규제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민생 규제 혁신 대표 사례 20개에 대해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공공 심야 약국 확대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투표자는 총 7209명이다. 'BEST-5 민생 규제혁신 사례' 1위인 공공심야약국 확대는 심야 약국의 법저 근거를 마련해 심야 시간대 약국 영업을 늘린 혁신 사례다. 기존에도 지자체 조례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됐으나 법에 따른 근거가 없어서 국비지원 등이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약사법을 개정해 공공심야약국의 법적 근거를 신설,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개정된 약사법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되지만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이미 국비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2위는 미혼부의 출생신고제도 개선 및 자녀 관련 혜택 선제 제공이 뽑혔다. 기존에는 미혼부가 자녀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 사이 자녀가 국가 의료나 복지혜택의 사각지대
(타임스탬프)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2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세페는 이달 30일까지 총 20일 간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기업 참여로 더 많고 다양한 할인품목과 할인율을 선보인다.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내수에는 활력을,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눈여겨봤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똑똑하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경제적 부담이 있는 가전과 자동차, 물가가 많이 오른 식재료 등은 특히 사전 정보가 중요하다. 알뜰파들의 쇼핑 노하우와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코세페 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꿀팁 등을 소개한다. ◆가전제품 싸게 사려면…스마트폰 전용앱 사용,주말 겨냥 온라인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하려면 먼저 포털 검색창에 '최저가' 검색 후 가격을 비교 해 보는 것이 좋다. 동일 모델이어도 몇 만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날 수 있
(타임스탬프) 농촌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의 고유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상하기, 걸으며 쓰레기 줍기(줍깅) 등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농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키울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했으며, 특정 마을만의 정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주민과의 교류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농진청은 이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과 경남 창원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시설, 수험표 소지자 무료입장,기념품 증정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뉴욕 메트로폴리탄 공동기획전 무료관람 혜택,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을 진행한다. 과천,서울,덕수궁,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방한 청와대는 다음 달 31일까지 수능 수험표 소지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6일까지 '열린마당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하는 수험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험생들은 소재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작가 이상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케이(K)-문학'을 재발견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타임스탬프)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결과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약 74%가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인과 의료인 모두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질병청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2023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이해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해마다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해마다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
(타임스탬프)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40조 원 수준으로 키우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 전략펀드를 신설한다. 아울러 에미상, 아카데미상 등 주요 해외 시상식 수상작을 5년간 5편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유 장관 취임 후 첫 정책 발표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지배력이 커지고,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응해 케이(K)-영상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 원, 수출 규모를 18억 달러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산업 규모가 28조 원, 수출 규모가 9억
(타임스탬프) 우리나라가 중동지역 국가 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케이-콘텐츠에 기반한 한국 저작권 법,제도를 도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과 지난 9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지식재산청사에서 양국 저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에는 양측 수석인 임성환 문체부 저작권국장과 압둘아지즈 알스와일렘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장을 비롯해 양국 저작권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가 중동지역 국가와 체결하는 최초의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인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초로 외국과 체결하는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우리 대표단을 만날 때마다 우리나라의 저작권 법,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최근 지식재산청이 청장 명의의 서한을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20개소를 선정했던 지난해에 비해 150% 확대된 규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영역을 캠핑과 수상레포츠, 등산, 천체 관측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지까지 점차 확대하고 있다. 문체부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예년보다 빨리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레일바이크 등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30곳을 최종 선정했다.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는 추워지는 날씨에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수시로 확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가스사고연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20건으로, 이로인해 사망 16명 과 부상 28명 등 총 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인명피해 중 화재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최근 5년간 사용처별 가스보일러 사고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15건, 숙박업소 3건, 목욕장업,상가 등 2건 등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와 배기통 연결부 이탈 등의 시설미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와 기타 사용자 취급부주의 등 순이었다. 이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먼저, 보일러(가스,기름)를 사용하기 전에는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의 찌그러짐 등을 꼼꼼히 살
(타임스탬프) 속리산둘레길이 국가숲길에 추가 지정됐다. 산림청은 다양한 옛길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해 상징성과 연결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속리산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이달 기준으로 지리산둘레길,대관령숲길,백두대간트레일,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내포문화숲길,울진금강소나무숲길,대전둘레산길,한라산둘레길을 포함해 이번에 지정된 속리산둘레길까지 총 9개다.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이다.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을 포함한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 보은군,괴산군,경상북도 상주시,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의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은 법주사,개심사,봉암사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찰이 있고, 속리산 천왕봉,청화산,대야산,희양산,백화산,조령산,주흘산,구병산 등 명산으로 이뤄져 있다. 또 보은의 말티재 전망대,세조길,괴산 용추폭포,산막이옛길,문경의 문경새재길,쌍용계곡,상주의 문장대,장각폭포 등도 있어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