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28회에서 주 56회까지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편운항은 지난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주 8회) 및 7월 25일 증편 운항(주 28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한-일 정부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다가 올해 6월 재개됐다. 오는 30일 이후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 4개 항공사는 각각 매일 2회 두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으며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항공사별로 수요를 고려해 결정된다.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향후 수요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김포-하네다 운항 횟수 추가 확대를 일본 국토교통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무비자 입국허용 발표 등으로 항공수요가 늘고 있는 기타 일본 노선 증편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타임스탬프)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린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인데, 이를 '뇌경색(Infarction)'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Iscemic stroke)', '경색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린다. 둘째는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것으로, '뇌출혈(Hemorrhage)' 또는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이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허혈성 뇌졸중'이 약 85% 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의 뇌는 수없이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일부분이 죽으면 이 부분이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옵니다. 이것이 곧 '뇌졸중'의 증상이다. 비교적 흔한 '뇌졸중'의 증상은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관광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022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17개국 해외 구매자 84명이 방한해 100여 개의 국내 관광업체,기관들과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담 후에는 전시체험관에서 주제별,5개 권역별(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한다. 한국 고급관광 박람회에서는 고급관광을 취급하는 해외 구매자들이 국내 여행사와 고급호텔 관계자 등과 상담을 하고 한국의 명인을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시연(김시영 도예가,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함창명주 짜기(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 등을 체험한다.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박람회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운영업체 등 34개 국내 기업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차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한류관광 박람회에서는 '2022 웰컴대학로'(9.24~10.30)와 연계해 관심 있는 해외 구매자들이 국내 공연예술단체, 한류
(타임스탬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만큼 전국 17개 시도 대표 2만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13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2만8900여 명이 참가한다.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한 전국체전은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영웅들을 탄생시키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대학부와 일반부를 제외한 고등부 대회만 진행했다. 올해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3개 경기장에서 정식 46개, 시범 3개 등 4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모든 종목별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ulsan.go.kr/s/103_sports/main.ul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체육인들의 열의가 뜨거워 선수들이 들인 노력과 땀이 알찬 결실을 볼 수
(타임스탬프) 채팅로봇 '위택스봇'을 통해 지방세 외에도 주정차위반 과태료와 환경개선부담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외수입 상담이 24시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종류별 부과금액, 납부방법 등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고 안내해주는 '위택스봇'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택스봇'은 지방세입 전용 상담 채팅로봇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지방세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일일 3000여 건의 상담을 수행 중이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법률 또는 조례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세금 외의 금전으로, 과징금이나 부담금, 과태료, 수수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도 담당하는 부서가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민원인이 이를 일일이 찾아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세외수입 채팅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민원안내콜센터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상담센터의 상담 자료 30만여 건을 분석해 문의 빈도가 높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5개 과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5개 과목은 ▲주정차위반 과
(타임스탬프)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7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이 포함된 10월 한 달 동안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에서 950여 개의 크고 작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또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마음투자 콘서트' 시리즈로 지난 9월 14일 북토크 콘서트에 이어 7일에는 뮤직토크를, 21일에는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핵심메시지로 자기주도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마음건강에 대한 국가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기주도적 정신건강 관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4단계 행동수칙'을 마련해 제시했다. 올해 홍보주간에는 참여기관과 홍보방식을 다각화해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해양수산부(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국방부는 정신건강 홍보주간에 새롭게 참여했다. 해수부는 선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한 계기와 직업적 자긍심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수기 공모전
(타임스탬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7∼10일 4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기부 확산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성과 소개와 함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코로나19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됐으나 올해 박람회는 전반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3년 만에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열린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가 열리는 마루아트센터에서는 네 가지 색의 가벽을 배경으로 자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과 각자 고유의 색을 찾아 이를 이용한 옷차림, 화장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는 '나의 색 찾기' 체험이 진행된다. 아라아트센터에서는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10주년 발자취를 소개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자신의 감정(뇌파)과 색상(시신경)의 반응 관계를 분석해 색을 추출하는 '내 꿈의 색 찾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교육기부 주제관과 인물사진전에서는 배우 박진주 씨가 오디오 해설사로 등장, 관람객들에게 '교육기부는 즐거움이다'는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제,금융교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7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헬로 케이(Hello, K)!-아리랑이 건네는 위로' 공연을 열고 주한 외국인에게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한 '헬로 케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특색 있는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문화 공연을 해마다 3~5회 선보였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5월부터 진도 운림산방, 서대문형무소 등지에서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8회 개최(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1만 회)했으며, 이번에는 길거리 공연에 참여했던 8개 팀이 모두 모인 합동 공연을 한다.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0주년을 기념해 여덟 가지 색깔의 아리랑을 선사한다. 10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유네스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장에 울려 퍼졌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춘희 명인의 아리랑 메들리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폐막식 음악감독인 피아노 연주자 양방언의…
(타임스탬프) 10월 한달간 프랑스와 멕시코에서 한국 전통문화로 한류를 확산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프랑스 파리 15구청 및 우리센터와 멕시코 과나후아토 코리아하우스에서 '2022 트래디셔널 코리아를 열고 한국 전통 의례와 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여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트래디셔널 코리아'는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전통문화로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과 2일 문화재로 지정된 프랑스 '파리 15구청(Marie du 15e arronissement)'에서 시작해 소연회장에서는 고주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의 조선왕실 보자기와 나전칠기, 한글을 주제로 한 한국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 '신색창연(新色蒼然)'을, 야외광장에서는 우리 전통 놀이인 비사치기,팽이,공기놀이 체험행사와 밥과 찬으로 구성한 한식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한식 도시락을 나누는 '한식: 소반&도시락' 행사도 진행했다. 오는 29일까지는 에펠탑 인근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우리센터(OORI CENTER)'에서 행
(타임스탬프) '폐렴(pneumonia)'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숨을 쉬는 경로 중 호흡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이 동반되면서 흉부 사진에서 폐렴과 유사한 소견이 있으면 '폐렴'이란 진단과 더불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비감염성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폐에서 원인이 되는 병원균을 검출하거나 합당한 병리소견을 증명하는 것이 확실한 진단법이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이와 같은 검사를 할 수는 없기에 지금도 경험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폐렴'은 2020년 기준 70대 연령에서 사망 원인 4위, 80세 이상에서 3위로 집계되며, 고연령층의 사망원인 중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폐렴'의 발생 원인은?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완치가 되고 있다. 하지만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점차 더 강해지고 있어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