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미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명 이상이 방한하는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 미술관 외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과 백화점, 도서관 등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해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다이알로그, 마인드 맵', '인 싱크', '파노라마' 등 차세대 작가 프로모션 전시 9개를 운영하고 작가와의 대화, 교류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견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 '미술장터는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 등 전국에서 열린다. 올해는 테이블에서 미술작품을 주문하는 방식의 장터 'PRPT'와 구매자의 MBTI 성격유형검사 결과에 맞춰서 작품을 제안하는 방식의 장터 'CALS' 등 특색있는 장터와 190년 된 한옥에서 만나는 '고택 아트 페스타' 등
(타임스탬프) 정부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인 평시 대비 1.6배로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집중호우와 이달 폭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상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높았으나, 이번 달 중순 이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농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성수기 농산물 수급상황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안정적일 전망이나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는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의 경우 도축 마릿수 및 사육 마릿수가 증가한 소,돼지,계란의 수급은 안정적이며, 생산 감소로 가격이 높은 닭고기도 공급 여건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성수품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및 이용 편의성 제고 ▲알뜰 소비 정보 제공 및 생산자-소비자
(타임스탬프) 정부가 반려동물의 불법영업을 뿌리뽑기 위해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하고, 동물생산-판매-양육 등 반려동물의 모든 단계에 대한 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노화,질병 동물 학대 때 과태료 3000만 원,영업정지에서 벌금 300만 원,허가취소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10년 동안 10배가량 증가했다. 그동안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했음에도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양수요를 악용한 변칙영업(소위 신종 펫숍) 등의 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로 인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관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 24개 세부과제
(타임스탬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한다.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중소형 마트 26곳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 33곳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인당 3만~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뒤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타임스탬프) 경북 경주의 중화요리 전문점 '어향원', 서울 강남의 고급 과일 전문점 '아실', 대구 '삼송빵집' 등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백년가게 86곳, 백년소공인 52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30년 이상 유지해 온 소상인과 중소기업이고,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업력 15년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신청 320개사 중 86개사가 선정됐으며, 백년소공인은 258개사 중 52개사가 선정됐다. 각각 3.7대1,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424개사, 백년소공인은 959개사가 지정돼 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기부로부터 인증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으며,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기획전 개최 등 온라인 판로개척과 밀키트 매장 입점, 전시회,박람회 참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5% 증액된 6조 9769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조금을 2442억 원 삭감하고, 절감한 예산은 K콘텐츠와 관광 등 산업활력 제고와 약자 프렌들리 정책 지원에 반영했다. 특히 K-콘텐츠 정책금융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등 콘텐츠 업계 활력에 중점을 뒀다. 문체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문체부 예산이 총 6조 9796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338억 원, 3.5%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K-콘텐츠,관광이 이끄는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두축으로 K-콘텐츠에 1조 5000억 원, K-컬처와 스포츠에 각 1조 3000억 원, 관광에 1조 2000억 원, 지역소멸 대응과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각 8000억 원이 집중 투자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드러난 방만한 보조금 등을 집중 점검해 2442억 원을 삭감하고, 아를 콘텐츠,관광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예산을 편성했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 셰필드대에 한국 자료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 등 28개국 주요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을 설치해 한국 관련 자료 13만 여권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설치된 셰필드대학교 한국자료실은 전 세계 33번째다. 셰필드대 한국자료실 면적은 약 150㎡이다. 셰플드대 자료실에서는 한국 역사, 문화, 언어와 관련한 자료 2,800여 점을 볼 수 있다. 자료실 벽면에는 K-POP과 K-컬쳐 발전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셰필드대학교는 영국에서 연구를 선도하는 24개 명문대학으로 구성된 러셀 그룹의 회원으로 건축학, 문헌정보학 등에 강세를 보이는 대학이다. 1979년부터 한국어와 한국학 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한국사, 한국현대사회, 한국전통문화와 같은 한국어 이외의 과목들을 특화해 교육하고 있다. 이번 개관으로 한국학 관련 학술자료와 전용 공간이 확보돼 한국학
(타임스탬프) 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외식업 소상공인 기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이후 중기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여러 기업들도 힘을 보탠다. 먼저,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때 1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할인과 선물로 보답할 계획이다. 우선 백년가게는 SNS 방문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교촌치킨과 LG생활건강에서는 이번 SN
(타임스탬프) 앞으로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정부 서비스 온라인 창구가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개편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 정부24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UI/UX 혁신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이자 국민드림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과제다. UI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약자로, 사용자가 공공 웹,앱 서비스를 접하는 화면 배치, 구성 요소 등을 의미한다. 또 UX는 사용자 경험의 약자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전반에 대해 느끼는 반응, 감정과 같은 총체적인 경험을 일컫는다. 그동안 국민은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해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이같
(타임스탬프) 한국 뮤지컬이 14개 창작 뮤지컬을 시작으로 영국과 미국,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월 30일 K-뮤지컬 비전 발표회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3회째 성공리에 열린 'K-뮤지컬 국제마켓'에서 'K-뮤지컬 로드쇼 인(in) 브로드웨이/도쿄'에 참여할 6개 작품과 별도 공모를 통해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5개 작품, 해외유통지원 3개 작품 등 모두 14개 해외진출 지원작품을 선정했다. 먼저 '이지뮤지컬컴퍼니'의 '유앤잇(You&it)'이 다음 달 1일 영국 런던에서 웨스트엔드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유앤잇(You&it)'은 지난해 'K-뮤지컬 국제마켓' 해외초청 인사와 협약을 맺고 그동안 작품 현지화에 힘써 왔으며, 올해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옐로밤'의 '크레이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