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서울숲, 통영 디피랑 등이 '한국관광 100선'에 새로 진입했다.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는 유적지,건축물,유원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 숲,바다,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곳을 선정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곳, 강원권 10곳, 충청권 13곳, 전라권 17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이다.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관광지는 모두 33곳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의 자연 명소뿐만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 디피랑 등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 명소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의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을 함축한 서울 5대 고궁, 제주의 아름
(타임스탬프)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 ▲공세적 전략을 통한 유럽,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 ▲민관협력,협업 시스템과 관광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K-관광 모델을 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컬처'라는 한국 관광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무기로 내년을 관광 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2023-2024 한
(타임스탬프) 국민연금공단의 증명서 6종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12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증명서 6종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국민연금 수급증명(지급내역) ▲연금소득원천징수영수증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국민연금보험료 소득공제용 납부확인서 ▲국민연금보험료 납부확인서다. 이번 발급 확대로 2000년 최초 시행 당시 주민등록표본 등 10종에 불과했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종수는 모두 119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에 모두 5137대가 설치돼 있다. 행안부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점자 표시, 음성 안내, 메시지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화면 확대 기능과 휠체어에 높이를 맞추는 기능 등을 추가해 제공하고 있다. 서주현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언제든
(타임스탬프) 지난달 22일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에서 따로 사는 부모님의 보조금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 열람 및 신청 편의를 위해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관리 및 맞춤 안내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해 이같이 보조금24의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을 등록하고 이용 동의를 수락하면 본인과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은 물론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가족관계등록부상 분리세대 가족의 보조금까지도 찾을 수 있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 28일부터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확인하려면 부처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의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또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으로도 서비스를 넓혀가면서 올해 11월 기준으로 보조금24에 등록된 맞춤안내 대상서비스는 중앙 부처 445개, 지자체 4782개, 공공기관,교육청 975개 등
(타임스탬프)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 국토교통부는 김포-하네다 운항 횟수를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증편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포-하네다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다가 올해 6월 29일 주 8회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됐다. 이후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 국토부는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이날 도쿄에서 한일 국제항공협력 실무회의를 열고 일본 당국과 증편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일 전체 국제선 운항 횟수는 2020년 1월 주 845회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9월 156회까지 떨어졌지만 10월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셋째주에는 주 550회 운항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65.1% 수준까지 회복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별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향후
(타임스탬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8개 주요 국립공원의 46개 탐방로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다. 올해에는 탐방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291개 탐방로의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한다. 혼잡도는 공원 탐방로 면적별로 적정 인원을 산정하고 공원 입구에 설치된 전자계수기를 통해 집계된 탐방객 수에 따라 탐방로별 혼잡도를 여유(초록색), 보통(노란색), 혼잡(빨간색) 3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을 통해 제공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혼잡도 안내 확대를 준비했다'며 '국립공원 방문 전에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탐방로를 선택해 탐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타임스탬프) 인천국제공항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가'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2일 오후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신기술융합콘텐츠란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이란 뜻으로 신기술을 만나 더욱 새롭고 매력적으로 변한 K-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관은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 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마련했다. 총 396㎡ 규모의 전시관은 ▲몰입형 콘텐츠를 주로 전시하는 '스페이스_1(SPACE_1)' ▲관람객의 참여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공간인 '스페이스_2(SPACE_2)' ▲다양한 분야의 우리 콘텐츠를 전시하는 '케이-콘텐츠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
(타임스탬프) 1945년 광복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이하 임정)는 그해 9월 3일 조국으로 돌아갈 것을 공식화했다. '환국(還國)'이 비로소 실현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임정 요인들은 환국을 천명한 이후 같은 해 1진과 2진으로 나뉘어 11월 23일 김포에, 12월 1일 군산에 각각 도착했다. 임정 수립 이후 약 27년 만에 민족의 염원인 독립된 조국의 품에 돌아갈 수 있었던 진정한 의미의 환국이었다. 이러한 임정의 환국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과 그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은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하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임정 요인들의 환국 77주년을 맞아 세종 대통령기록관에서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11월 23일에 개막행사를 갖고 국민에게 열렸다. 이현희 임정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임정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가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라며 '대통령 또한 민주주의를 상징하므로 임정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판단으로 대통령기록관 측에 협업을 제안해 이번 전시를 성사킬 수 있었
(타임스탬프) 안전하고 모험적이며 어린이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 등 7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7~8곳씩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월 안전관리와 유지관리,운영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2022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놀이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다만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사고 발생이나 안전 검사 미이행 또는 불합격, 보험 미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먼저 충남 서천군의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는 온 가족이 대형 놀이공원에 온 느낌으로 다 함께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각각의 놀이시설은 국립생태원의 주제에 어울리는 조형으로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신체놀이와 인지놀이 등 다양한 형태의 놀이시설이 배치돼 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성인까지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타임스탬프) # 직장인 ㄱ씨는 출근시 교통혼잡이 일어나는 지하철역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청원하려고 했으나,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만 접수할 수 있어 신청을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청원을 신청하고 처리결과까지 회신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청원을 신청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청원시스템 '청원24'(www.cheongwon.go.kr)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장관은 서면으로 제출된 청원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고, 전자문서로 제출된 청원을 효율적으로 접수,처리하기 위해 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한다'는 청원법 제10조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앞으로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청원을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개청원' 서비스도 이번에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공개청원은 법령 제,개정이나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경우 청원심의회를 통해 공개 여부를 심사한 후 내용 및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