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시각장애예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가 청와대 춘추관을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로 채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20일 오후 오후 4시 춘추관에서 특별공연 '함께 누리는 마음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장애예술인 특별전에 이어 춘추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장애예술인 행사다. 프로그램은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와 뮤지컬 OST 수록곡 등으로 구성했고 시각장애인 이상재 지휘자가 음악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상재 지휘자는 '시각장애 연주자의 공연은 서로의 호흡으로 사인을 보내며 연주를 이어가는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MZ 세대들의 만남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예술 꿈나무, 청년 장애예술인과 더불어 문체부 MZ 드리머스(2030자문단)를 초청한다. 또한 장애예술단체 대표 등도 참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골든위크를 겨냥해 도쿄와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5개 도시에서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방문 마케팅의 시작을 알리는 14일 도쿄 행사에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직접 'K-관광 영업사원'으로 나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K-관광을 세일즈한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트립어드바이저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이 올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에 서울이 1위로 꼽히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14일 도쿄에서 1500명의 현지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K-드라마와 함께하는 한국여행 콘서트 '드라마틱 나이트'를 연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이도현 배우, 드라마 '도깨비'의 OST가수 펀치가 드라마 속 여행지와 K-컬처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며 한국여행의 매력을 공유한다. 21일 히로시마, 22일 후쿠오카에서는 부산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부산 관광을 집중 마케팅한다. 22~23일 나고야에서는 주부센트레아 국제공항을 'K-컬처 터미널'로 조성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항공사와 협력해 공동 세일즈를 한다.…
(타임스탬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약 15~30%에서 알레르기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중 특히 고양이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보다 2배 이상 일으킨다. 또한 직접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란 '보통은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사람은 집먼지진드기와 같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질에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사람들은 이를 몸에 침입한 유해한 물질로 여겨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이라고 한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실내 곰팡이 등이 흔한 알레르겐이다. 이런 물질들은 대개 숨을 쉴 때 코로 들어오므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같은 비염 증상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과 같은 기관지천식 증상을 일으킨다. 음식물도 중요한 알레르겐인데, 음식물로 인한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음식을 먹은 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안에 나타나는 두드러기, 아나필락시
(타임스탬프) 정부가 K-컬처 근원인 전통문화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의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 10억 어절까지 구축한다. 또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대상으로 배틀 방송 프로그램을 열고 스타 발굴에 나선다. 문화 갭이어(봉사활동)를 제공하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문화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2023~2027년) 동안의 문화정책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자유'와 '연대'를 핵심가치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문화매력국가'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 '내일을 여는 K-컬처' 전통문화를 활용해 창조하고 누릴 수 있도록 전통문화 산업 진흥을 '오늘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한다. 상품 상용화 기술부터 관광, 교육 등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오는 13∼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열어 내수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K-관광의 시동을 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문체부가 지난 3월 29일 제 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의 첫 번째 행사다. 99개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들이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들을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하동 정금 차밭, 고창 청보리밭, 거창 창포원, 영월 선암마을 등 숨겨진 로컬여행 정보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에서는 여행사와 협업해 강진, 예천, 강릉, 고흥 등 다양한 로컬여행 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도 반영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콘셉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한
(타임스탬프) 청와대가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와대 업그레이드 접근의 방향은 ▲국민 품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서 ▲시각적 풍광 위주 관람에서 동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자유와 연대의 국정철학과 약자 프렌들리 정신에 기반해 콘텐츠를 운용하며 ▲민관협력 속에서 진행하고 MZ세대와 함께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먼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와대 관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와 관련한 매력적인 전시, 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청와대 관람의 독보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대통령 역사와 관련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에 쉽고 친근하게
(타임스탬프) 영양가 풍부한 4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낙지 낙지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갯벌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낙지에는 항염 등의 효능이 있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다. 특유의 달콤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볶은 낙지볶음 외에도 생으로 즐기는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2. 홍어 홍어는 삭혀먹는 생선으로 알싸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강렬한 첫맛에 놀랄 수 있지만,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별미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홍어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싸 먹는 삼합부터 무침, 전,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홍어회로도 즐겨 먹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총예산 454억 원, 1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 간에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의 1차 방영을 의무화해 제작사에는 부가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회를, OTT 플랫폼에는 우수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 도움을 줘 제작사와 OTT 플랫폼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작사 성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올해 예산 총액이 대폭 증가했다.이에 따라 편당 최대 지원금액도 크게 높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27개 작품선정에 202개 작품이 지원해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콘텐츠 분야 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타임스탬프) 유산소 신체활동과 함께 저항성운동인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을 44%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저항성운동이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학술지에 지난 6일 발표했다. 근력운동으로 알려진 저항성운동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와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기존에는 규칙적인 유산소 신체활동이 당뇨 및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다만 저항성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며, 대부분 단면조사 연구 결과로 예방효과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진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12년 동안의 추적조사 자료를 활용해 유산소 신체활동 및 저항성운동과 고혈압 발생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에게서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는데, 남성은 31%, 여성은 35%의 감소 효과가 있었다. 특히 저항성운동은 유산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여성에서 고혈압 발
(타임스탬프) 이르면 연말부터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보험업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민 대다수가 가입하는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험을 플랫폼 비교,추천을 통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8월 23일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이후 발표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했다. 플랫폼이란 마이데이터사업자, 전자금융업자와 같은 비금융회사를 이르는데, 보험업법은 보험회사 임,직원,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만 모집행위를 허용하고 있어 이들 플랫폼 회사가 보험상품 비교,추천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금융위원회는 세부방안 마련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진행해 플랫폼 특성을 고려한 모집역할 설정, 소비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규제 마련, 공정경쟁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