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자정보산업진흥원(CCID)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글로벌 퍼블릭체인 기술평가지수 21호가 공개었다. CCID는 기반기술, 적용가능성, 창의성이라는 세 가지 범주를 기반으로 글로벌 퍼블릭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평가점수를 매 2개월 마다 갱신해 공개하고 있다. CCID 산하 블록체인 연구소에 의해 이루어지는 평가는 CCID 내 싱크탱크 및 중국 소프트웨어 평가센터와 같은 중국 내 여러 기관의 협업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CCID 공개에 따르면 총 점수 기준 탑5는 이오스, 이더리움, IOST, 트론, 스텔라루멘 순이었다. 기반 기술분야에서는 IOST가, 적용성과 창의성 부분에서는 이더리움이 각각 해당분야 1위를 차지했다. 평가기준의 경우 기반기술영역은 주로 퍼블릭 체인의 기술실현 수준을 평가한다. 주요 측정 요소로는 퍼블릭 체인의 기능, 성능, 보안, 탈중앙화 정도이다. 적용가능성은 주로 실제 응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퍼블릭 체인 지원수준을 평가한다. 주요 측정 요소에는 노드 분포도, 지갑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지원, 응용 프로그램 구현 등이 포함된다. 창의성의 경우 퍼블릭 체인의 지속적인 혁신적 개발내역을 확인한다. 여기에는 개발자 규모, 코드 업데이트
중국 당국은 디지털 위안화 출시에 앞서 민간 암호화폐 업계를 단속하고 있다. 중국의 유명 암호화폐 저널리스트 콜린 우(Colin Wu)에 따르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베러(TokenBetter) 사용자가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 거래소는 쓰촨성 경찰의 수사로 인출을 막아놓은 상태이다. 토큰배러의 인출 금지는 10월16일 이후 거의 한 달 동안 유지중이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으며, 소셜 미디어 활동은 10월 15일자로 중단된 상태이다.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의 중 일부는 거래소가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 고객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중단했기 때문에 사기가 아닌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이번 토큰배러와 같은 사례는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검열하기 위한 첫 희생양은 아니다. 이미 대형 거래소인 OKEx는 프라이빗 키 보유자가 관련 기관의 조사를 받는다는 이유로 10월 16일 인출을 중단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디지털 위안화 출시에 앞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은 새로운 법안을 통해 위안화 페깅 디지털 토크을 금지하도록 명시하는 등 각종 조치가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인증기관이 중국 중앙 정부의 승인을 얻은 금융부문의 새로운 블록체인 보안 평가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코인긱(Coingeek)이 전했다. 블록체인 보안평가는 중국기업이 블록체인과 관련된 보안의 강도를 검증하고 잠재적인 취약점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증기관은 전자상거래에서 공개키를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인증서를 발행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거래를 보호하고 있다. 더 많은 판매자가 판매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함에 따라 블록체인의 보안이 점점 중요 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가는 블록체인 앱을 세 분류로 나누어(기본 요구 사항, 보안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나아가 원장, 노드 및 블록체인 암호화 표준에 대한 감사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블록체인 분야는 이미 수십만 개의 블록체인 회사가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업계 내 공통 표준이 없기 때문에 분산원장 기술을 확실히 사용하는 것인지, 혹은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요식행위인지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중국의 블록체인 대중화는 의료서비스 산업에 영향을 미쳐 환자에게 데이터를 통제 할 수있게 하고 있다. 최근 사례 중 하나는 블록체인에 의해 구동되는 의료처방앱을 런칭한 쿤샨(Kunshan)시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임에도 중국의 의료 시스템은 접근성이나 디지털 솔루션의 부족에 이르기까지 여러 난관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중 장쑤성의 한 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쿤샨시는 최근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접근성을 제공하고자 블록체인 기반 의료처방을 시작했다. 시건강위원회는 앱에서 현지 블록체인 회사와 제휴해서 해당 앱을 런칭했다. 발표에 따르면 환자의 의료기록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접근하기도 쉽다. 환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의사와 이를 공유할 수 있다. 약사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면 처방전을 내린 의사를 포함하여 환자가 약을 발행하기 전 환자의 의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약물이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한 방식이다. 처방약 남용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하는 등 큰 문제로 자리잡았다. 미국의 경우 오피오이드(o
세계 최대 폴리아미드 66 수지 통합 생산업체인 어센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즈가 중국 창수의 위산 첨단기술산업단지(이하 산업단지)에 있는 NCM과 테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자산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100km 떨어진 이 산업단지는 중국 동부 해안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주요 첨단 제조단지 중 하나다. 어센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역내 성장을 위한 유연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어센드의 마스터 플랜에는 자동차, 전기/전자, 소비자 및 산업 분야의 기존 응용 분야는 물론 3D 인쇄, 고성능 필름과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 중점을 둔 글로벌 연구 개발 센터와 함께 해당 시설의 컴파운딩 자산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필 맥디비트 어센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고객을 위한 공급을 용이하게 하고 미래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어센드는 전 세계 고객사에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 단지는 중국 주요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및 상하이에 인접해 있어 아시아 급성장 시장을 커버할 허브로 이상적”이라고 평했다. 어센드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담당 상무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중국 현지 석유 회사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전력 손실에 대해 당국에 조사를 요청한 결과, 부지 근처에서 전력을 무단으로 도난해 사용한 채굴장을 발견해 조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찰은 근처 산을 조사하던 중, 도난한 전기로 작동중인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를 확인했으며 관련해서 법적조치를 밟고 있는 중이다. 해당 불법채굴은 다칭(Daqing)시 북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이외에도, 현재 중국 쓰촨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 회사들에게 운영을 종료할 것을 통지하는 등 채굴과 관련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쓰촨지역의 경우 전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9.96%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쓰촨지역에서 비트메인(Bitmain), 앤트풀(AntPool) 등 주요 채굴회사가 철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코인너운스(Coinnounce)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찰이 가짜 장외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직원을 사칭한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사기단은 위챗(WeChat) 암호화폐 거래 그룹방에 침투하기 시작해 투자한 자금을 두 배로 늘릴 수있다고 하며 투자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기꾼들은 피해자에게 돈세탁에 사용되는 OTC 플랫폼에 투자하도록 권유하고 투자금액을 범죄자들의 해외 계좌로 송금하게 했다. 투자 초기에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얻기 시작해 자본금의 두 배가량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였다. 사기꾼들은 피해자에게 투자를 계속하도록 설득해 추가로 310만 위안을 다른 은행 계좌로 보내게 하는데 성공했다. 피해자는 올해 2월 해당 OTC플랫폼으로부터 프로젝트가 해체되어 돈을 받을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중국 사법당국에 따르면 OTC플랫폼이 갑자기 폐쇄된 후, 범죄자들은 여러 은행 계좌를 통해 돈을 전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암호화폐가 점점 대중화 됨에 따라 사기에 대한 위험도 커지고 있다. 앞서 FBI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을 때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에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BTC매니저(BTC Manager)에 따르면 충칭의 진우오(Jinwowo)사와 중국 모바일통신 협회 산하 블록체인 전문 위원회가 양 조직간 최근 양자 간 새로운 협업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들의 협력은 지역 전자 상거래 생태계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국 충칭에 있는 최초의 "블록체인+이커머스 생태계"공동 연구소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우오는 "골드 체인"이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자간 신뢰 문제와 공급 업체의 책임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을 초월한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전자 상거래에서 DLT(분산 원장 기술)의 구현을 가속화하고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을 밝혔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