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일, 미국 실버게이트 캐피탈과 그 은행사업, 실버게이트 은행에 대해 은행사업의 청산에 동의하는 명령서를 발표했다. 실버게이트 은행과 암호자산(가상통화) 업계의 연결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실버게이트는 명령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폐쇄계획을 감독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감독자에게 승인을 얻고 나서 10일 후까지 그 계획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명령서는 실버게이트 은행을 폐쇄하기 위해 예금자와 예금보험기금을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버게이트 은행은 예금자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을 유지하고 금융상품을 관리하고 관련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형태다. 또한 명령서에 따르면, 실버게이트는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특정 거래를 하거나 사업을 확대할 수 없다. 새롭게 고용한 간부사원 혹은 재배치된 간부사원에게 과잉 보상을 줄 수 있는 계약을 하는 것도 금지된다. 가상화폐 업계와의 연결을 지적 명령서는 실버게이트 은행이 가상화폐 업계와의 관계가 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버게이트 은행은 2013년경부터 국내외 가상통화업계에 예금 및 현금관리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지적하는 형태다. 그 중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대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에 대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제기하였다는 보도가 있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스테이블코인 BUSD를 비롯한 9개 암호화폐가 SEC에 의해 증권으로 규정되었다. SEC는 바이낸스가 해당 플랫폼의 출범 이후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5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BNB, BUSD 외에도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파일코인(FIL), 코스모스(ATOM), 샌드박스(SAND), 디센트랄랜드(MANA), 알고랜드(ALGO), 엑시인피티니(AXS) 등의 암호화폐를 통칭하여 '암호 자산 증권(CAS)'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SEC는 개별적으로 이들 코인을 검토하고 증권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SEC 위원장 개리 겐슬러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이전에 언급한 바가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홍콩증권감독관리위원회(SFC)는 가상자산 거래 인허가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거래 플랫폼의 적합성, 거버넌스, 토큰 실사, 기준 및 공개 방안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거래소들은 홍콩의 증권선물법,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조달 방지 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안전한 자산 보관, 고객 자산 분리, 이해 충돌 방지 및 네트워크 보안 등을 규정하는 표준 및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라이선스를 받지 않을 의사가 있는 운영자는 홍콩에서의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인투자자는 가이드라인 시행 후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허가받은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플랫폼은 홍콩에서 가상자산 거래 사업을 할 수 없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홍콩 당국이 규제를 마련할 때까지 소매 거래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상자산 시장의 기타 서비스 (이자, 예금, 대출 등)에 대해서는 라이선스를 가진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서도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유럽연합(EU)은 1일 암호화 자산(가상통화)에 관한 포괄적인 규제안 'MiCA'에 서명해 정식으로 승인했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규정은 2024년 7월에 발효될 예정이다. 유럽 의회 로베르타 메조라 의장과 의장국 스웨덴의 피터 크르그렌 농촌 문제 장관이 서명한 형태다. EU 관보에 게재된 후 20일 후에 발효된다.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정은 2024년 7월부터 발효되며, 트래블 룰 등 다른 규정의 대부분은 2025년 1월까지 시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시장이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에 적응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줄 목적이 있다. 향후, 유럽의 각 규제 당국은 MiCA에 근거해 새로운 규칙의 작성과 적용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규정 MiCA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는 고객 자금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 적절하게 공개를 실시하고, 리스크나 가격 안정화의 메카니즘, 자산의 보관 방법 등을 공개하는 것도 요구된다. 그 밖에 자산의 유동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감사나 스트레스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 토큰 보유자의 상환권을 보증하는 등도 규정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스테이블
스테이블 코인 'USD Coin(USDC)'를 발행하는 미국 서클사는 1일, 아비트램의 서포트를 개시하는 것을 발표했다. 이더리움의 L2 스케일링 솔루션인 아비트램상에서 USDC의 정식판이 6월 8일부터 이용 가능하게 된다. 배경으로서 지금까지는 이더리움상에서 발행된 USDC가 아비트램에 브리지되어 DeFi( 분산 형 금융)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이용되어 왔다. 앞으로는 아비트램 네트워크상에서 USDC가 직접 발행될 것이다. 이에 따라 뒷받침 자산의 확보가 약속되어 언제든지 1대1로 미국 달러로 교환 가능하게 된다. 또, 서클사의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이 적용되어 스피디한 크로스 체인 송금도 가능하게 된다. 이 변경에 의해, 기존의 브릿지판 USDC는 「USDC.e」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탄생하는 네이티브 토큰이 「USDC」라고 하는 명칭을 계승하게 된다. 중재 네트워크의 유동성이 "USDC.e"에서 새로운 "USDC"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 동향 CCTP란, 서클사가 개발한 다른 블록체인간에 원활하게 자산을 이동시키기 위한 프로토콜로 「번앤민트」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전송원의 블록체인으로 USDC를 소멸(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고소에 대한 반응으로, 큰 금액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사이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SEC가 고소를 한 당일 이후로 바이낸스에서는 1만1380 BTC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인 2만5739달러를 기준으로 총 2억 9290만 달러의 금액에 이른다. 이더리움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9만1223 ETH가 바이낸스에서 빠져나갔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약 1억 654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자금 이탈이 SEC에 의한 법적 위협에 대응하여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결과로 해석했다. 하지만, 크립토퀀트는 이번 바이낸스의 자금 유출 패턴이 지난 3월에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의한 제소 이후보다 큰 폭으로 나타났지만, 지난해에 FTX의 붕괴 이후 시장 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증폭되었던 시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SEC의 바이낸스 고소 이후로 암호화폐 시장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 시장 개장 전에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1% 하락하여 2만5688
미국 미술계가 파산 보호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로부터 받았던 55만 달러(약 7억2000만 원)의 기부금을 환불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FTX의 파산 관련 채무 청산에 기여하는 새로운 선례를 제시했다. 미술관의 이번 결정은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확인되었다. FTX는 해당 법원에서 파산 보호 (Chapter 11)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결정은 '선의의 협상'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미술관 측이 서류에 밝혔다. 환불되는 기부금은 지난해 3월과 5월에 FTX로부터 받은 각각 30만 달러와 25만 달러의 금액을 합친 것이다. 파산보호를 받고 있는 FTX 미국 법인은 웨스트 렐름 샤이어 서비스(WRSS)가 운영하고 있으며, WRSS는 지난해 11월부터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후로 기부금 회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FTX는 2020년 3월부터 파산신청 직전인 지난해 11월까지 약 2년 9개월 동안 총 9300만 달러(약 1215억원)를 기부했다. 이 중 대부분이 FTX의 파산에 직결된 금액으로, 현재 이러한 자금들의 회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이러한 사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불안정성과 규제에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를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소품에 담긴 이야기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쉽고, 친근하고, 흥미롭게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에는 이승만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의 퉁소, 김영삼의 조깅화, 김대중의 원예가위, 노무현의 독서대 등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소품이 나온다. 본관은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하고 집무를 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중에 있다. 우선 이번 전시 기간에는 그동안 카펫 보호를 위해 설치했던 덮개 카펫을 철거해 다시 드러난 붉은 카펫을 볼 수 있고, 본관 건립 때 설치했던 작품들이 제자리를 찾고 일부는 복원 작업을 거쳐
암호화 자산(가상통화) 거래소 'Huobi Global'는 5월 31일 홍콩의 '홍콩 Virtual Assets Consortium(HKVAC)'이라는 조직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HKVAC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거래소는 후오비가 처음이다. 후오비는 앞으로 홍콩에서 Web3의 사업환경을 지원하거나 다른 리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대규모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허브(중심지)를 목표로 하는 홍콩에서는 새로운 거래소 규제가 이달부터 개시했다. 개인투자자에게도 가상화폐 거래를 인가한다는 새로운 규칙은 가상화폐의 거래나 마이닝을 금지하는 중국에서도 보도되고 있어 주목도가 매우 높다. HKVAC는 새롭게 창설된 조직이지만 공식 웹사이트는 개설되고 있다. HKVAC의 미션은 이하의 5개이다. 홍콩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암호화폐 시장으로 만들기 거래소 및 금융상품 신용등급 제공 지수, 벤치마크, 연구 결과, 데이터를 시장에 제공 사기 방지 수단과 같은 서비스와 공익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한다. 투자위험에 관한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투자교육에도 참여 현지 미디어 'PANews'에 따르면 KuCoin
펙스페이(Pexpay)가 한국 시장에서의 암호화폐 거래 경험을 혁신하고자 하는 종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진행한 AMA(Ask Me Anything)에서, 펙스페이는 사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플랫폼의 비전과 경쟁 우위를 강조하였다. AMA에 따르면 펙스페이는 2021년에 설립되었으며,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사용하기 쉽고 저렴한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의 성장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펙스페이는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암호화폐 거래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펙스페이는 바이낸스의 글로벌 수준의 자산관리 시스템과 보안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안전성을 제공한다. 펙스페이는 또한 풍부한 현물 거래 유동성과 다양한 결제 수단을 바탕으로 한국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AMA에서는 사용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펙스페이의 장점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펙스페이는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결제 방식과 P2P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