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대 거래소 Indodax와 Tokenomy가 분산형 금융 플랫폼 '테드폴 파이낸스'를 출시했다. 테드폴 파이낸스 플랫폼은 보다 오픈된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시장을 만들기 위한 실험 프로젝트이다. 사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RC-20 기반 토큰으로 예금과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개발이 완료되면 누구나 ERC-20 토큰을 테드폴 금융 마켓에 제출할 수 있다. 테드폴 프로젝트의 개시와 동시에 TAD 토큰도 발행된다. TAD는 테드폴 파이낸스 플랫폼에 상장하는 수수료 지급 등에 활용되는 ERC-20 토큰이다. 프로젝트들은 일정 수량의 TAD 토큰을 비용으로 지불한 후 테드폴 파이낸스 플랫폼에 ERC-20 토큰을 상장시킬 수 있다. TAD의 총공급량은 1,000,000 TAD이다. 프로젝트는 제네시스 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TEN 토큰 보유자에게 TAD토큰을 배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30일 동안 지속되며 이때 총공급량의 20%인 200,000 TAD가 분배된다. 추후 테드폴 파이낸스 플랫폼은 유동성 채굴, DEX 유동성 채굴 및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TAD토큰을 추가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은 자사의 가상자산 FCT가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피르마체인은 11월 25일 같은 심볼명의 가상자산과 구별을 위해 'FCT2'로 업비트 비트코인 마켓에 상장된 바 있다. 12월 8일 상장된 원화 마켓에서도 심볼명은 FCT2를 사용한다. 피르마체인은 이번 업비트 원화 마켓 상장으로 빗썸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법정화폐인 원화 거래가 가능해졌다. 피르마체인은 현재 업비트, 빗썸 외에 비트렉스 글로벌, 폴로닉스, 빗썸 글로벌 등 해외 거래소에서도 거래를 할 수 있다. 피르마체인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TSA 및 데이터 검증 연합체 'DTT 얼라이언스' 합류를 비롯해 올 4분기 들어 국내 4대 DID 연합체 가운데 하나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합류 소식, 디엑스엠의 '업비트 세이프'를 통한 수탁 서비스 진행 등으로 화제가 됐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최근 비트코인 신고점 경신 뒤 가상자산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대형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돼 고무적이다'며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이 피르마체인으로 이어져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
비 이더리움계열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체인 스테이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램프 디파이(Ramp Defi)가 12월10일(한국시간) 부터 전략적 파트너사인 IOST 의 네트워크와 연동한 'rStake'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램프 디파이는 기존에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분증명형 디지털 자산들이 스테이킹된 상태에서도 추가 투자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표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램프 디파이와 연동할 경우, 램프의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기존대로 지분증명 스테이킹을 통해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램프 토큰도 얻을 수 있다. 램프 디파이는 이런 기법을 '유동성 해제'라고 명명하고 있으며, 양방향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가치 규모인 "TVU (Total Value Unlocked)"를 램프 디파이 솔루션을 통해 2021년까지 10억 달러 규모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램프 디파이는 지난 8월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인 IOS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개한 바 있으며, 기술적 어드바이징을 받으며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rStake 적용을 위해 IOST 생태계를 구성하는 400여개 이상의 '파트너 노드'로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가 샤딩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엘론드가 주최하는 스테이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참여자는 콘텐츠 생산 및 제공, 체험을 통해 더 효율적인 가상현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보상받는다. 엘론드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토큰 출시 플랫폼 '런치패드'에서 토큰 세일을 진행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딩 기술을 응용해 적응형 상태 샤딩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스테이킹 이벤트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월 4일 오전 1시에 시작됐으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엘론드 월렛에 엘론드의 eGold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일주일의 스테이킹 기간에 대해 연 450% 비율로 디비전의 DVI 토큰을 지급받는다. 해당 스테이킹은 15개의 eGold 토큰을 위임하고, 182개의 DVI 토큰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최대 참가자는 500명으로 제한한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이번 스테이킹 이벤트는 디비전 네트워크를 글로벌 커뮤니티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스위스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스마트밸러가 3분기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CEO인 올가 펠드마이어(Olaga Feldmeier)의 녹화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플랫폼 성장 현황, 신규 임원 합류, 상장 진행 현황 등 성과 및 4분기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밸러에 따르면 스마트밸러 거래 플랫폼은 올해 초 대비 거래량이 800%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 엔젤리스트(AngelList)그룹의 증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럽 외 글로벌 시장의 프라이빗 세일 및 상장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거래소의 법적 소재지인 리히텐슈타인에서 통과된 신규 블록체인 법안에 따라 거래소 인허가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본사 소재지인 스위스에서 기간 한정 소규모 은행 역할을 부여하는 라이센스인 '핀테크 라이센스(Fintech License)' 확보를 위한 이사진 2명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특히 4분기의 경우, 암호화폐 영역을 넘은 실물연동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해 이에 대한 준비로 NFT(None-Fungible Token)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기능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임포트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모든 온라인 결제를 혁신적으로 구현해 개발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에 이니시스, KCP 등 주요 PG사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차이와 같은 간편결제와 페이팔 익스프레스 등 해외 결제까지도 간편하게 연동,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데 통상 한 달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1시간 내로 줄이며 어떤 개발환경에도 최적화한다. 현재 오늘의집, 밀리의서재, 한국필립모리스, 컨버스 등 1700여 국내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거래액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로 확장하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아임포트에
IOST를 기반으로 유니스왑(UniSwap)과 메이커다오(MakerDAO) 기능을 도입한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워터멜론'이 10월27일 공식 런칭했다. 총 4백만개가 일드파밍(Yield Farming)형태로 발행될 것으로 알려진 플랫폼 거버넌스 토큰 'XG'를 주축으로, 자체 스테이블인 'xusd'와 함께 향후 지속 개발 및 기능개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멜론은 IOST 기반 토큰들을 활용한 채굴풀을 지원함으로써 IOST생태계 내 유동성이 보다 강화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IOST재단은 워터멜론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40만 IOST 에어드랍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OST의 공동설립자이자 CTO인 테리 왕(Terry Wang)은 10월13일 한국 온라인 밋업을 통해, IOST재단이 디파이 생태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일드파밍형 디파이 프로젝트 펌킨(Pumpkin)을 시작으로, 이번 런칭 프로젝트인 워터멜론을 비롯, 쥬스와 영국과 한국을 기반에 둔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합류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시장규모가 11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성행함에 따라 거래마다 발생하는 과도한 가스비가 문제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OASISBloc의 OSB 코인이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프로비트에 지난 27일 상장됐다. 오아시스블록은 이종 산업 간의 데이터 공유에 특화된 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 간의 데이터 거래를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이다. 오아시스블록은 핵심에 해당하는 오아시스 체인을 중심으로 여행, 게임, 전자상거래, 에너지, 광고, 물류, 자동차, 건축 등의 도메인 체인이 연결돼 있는 구조로 평소 데이터 거래가 어려운 이종산업 간의 데이터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데이터의 안정성 문제, 표준화된 모델 부재, 데이터 기밀성 및 가용성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체인 구현 및 공정한 보상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 실현 등이 오아시스블록의 핵심 개발 과제였다. 더불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위해 보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 이코노미를 구현했다. OSB 코인은 블록체인 노드와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보상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거래소 상장은 생태계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블록 측은 2019년POC를 통한 기술 검증과 테스트넷 개발,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교환 통합 결제 플랫폼 마일벌스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MileVerse'를 오는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교환/통합 결제 플랫폼 마일벌스의 애플리케이션 'MileVerse'는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MVP로 교환, 통합해 보유 중인 마일리지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플랫폼 앱 서비스다. MileVerse 앱은 2분기 모바일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사용자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빠르면 11월 마지막 주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서 MileVerse 앱 사용자는 보유한 기업의 마일리지를 MVP로 교환해 제휴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쿠폰 구매 등 앱 내에서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또 MileVerse 앱 사용자는 KSNET이 제공하는 POS 연동을 통해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 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KSNET은 카드단말기 서비스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상위 밴 사 중 하나이다. 마일벌스 정진형 대표는 '마일벌스는 중앙일보 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제이헬스픽 마일리지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이 디엑스엠의 업비트 세이프를 통한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피르마체인은 업비트 세이프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1억 FCT를 수탁하며 해당 수량은 현재 유통 공급량 기준 약 54.3%에 달한다. 피르마체인은 앞으로 지속해서 수탁 수량을 늘려 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운영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업비트 세이프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크립토 금융 자회사 DXM이 제공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로, 기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비트 세이프는 가상자산 수탁에 최적화한 서비스로, 화이트 리스트와 다중 계정 체계 등의 시스템을 통해 계정 간 안전한 전송을 지원한다. 멀티시그 기술과 콜드월렛(의 결합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된다. 업비트 세이프는 현재 클레이튼의 클레이를 비롯해 클레이튼 기반 토큰, 이더리움 기반 토큰,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메이저 가상자산 등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피르마체인은 올 9월 29일 메인넷 아우구스투스 1.0 공식 출시 이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르마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