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밸러, 3분기 성과공유회 온라인으로 진행

 

 

스위스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스마트밸러가 3분기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CEO인 올가 펠드마이어(Olaga Feldmeier)의 녹화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플랫폼 성장 현황, 신규 임원 합류, 상장 진행 현황 등 성과 및 4분기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밸러에 따르면 스마트밸러 거래 플랫폼은 올해 초 대비 거래량이 800%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 엔젤리스트​(AngelList)그룹의 증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럽 외 글로벌 시장의 프라이빗 세일 및 상장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거래소의 법적 소재지인 리히텐슈타인에서 통과된 신규 블록체인 법안에 따라 거래소 인허가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본사 소재지인 스위스에서 기간 한정 소규모 은행 역할을 부여하는 라이센스인 '핀테크 라이센스(Fintech License)' 확보를 위한 이사진 2명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특히 4분기의 경우, 암호화폐 영역을 넘은 실물연동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해 이에 대한 준비로 NFT(None-Fungible Token)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기능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밸러 프라임(VALOR Prime)'이라고 부르는 플랫폼 기능 확대를 통해, 거래소 자체 발행 토큰인 밸러토큰의 용처를 확대하고 NFT 거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11월 중 공개된다.

 

한편, 스마트밸러는 스위스 및 리히텐슈타인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거래소로, 법정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중인 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다. 올해 2분기 스위스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노스위스(Innosuisse)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 보조금을 통한 자금 조달한 바 있으며, 스위스 내 기관 소속 전문가 지원 및 스위스 수출 대행 기관인 스위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Swiss Global Enterprise)와 협력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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