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긱(Coingeek)에 따르면 디지털 통화 하드웨어 지갑 회사인 렛저(Ledger)는 데이터 유출로 영향을 받은 사용자에게 별도 보상이 없을 예정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렛저 CEO인 파스칼 거티에르(Pascal Gauthier)는 해킹된 사용자의 보상으로 인해 배상을 진행할 경우 회사의 재정적 손실이 치명적인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커는 6월 말 렛저의 백만 명 상당의 고객 이메일 주소를 탈취했다. 당시 렛저는 9,500명의 사용자에 대한 집주소와 전화번호와 같은 기본 정보만 탈취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최근 확인된 바에 따르면 다크웹에서 렛저 사용자 27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스칼은 자신의 회사가 렛저의 모든 사용자에게 재정적으로 상환할 수있는 능력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저희와 같은 소규모 회사에서 이 정도 규모의 데이터 유출이 발생했을 시, 100만명 가량의 모든 사용자와 장치에 대해 보상할 수 없습니다. 배상이 진행되면 회사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 말한다. 다만 렛저는 추후 배상안 보다는 미래 개선 방향에 초점을 맞춰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하는 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
코인긱(Coingeek)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이 다시 한 번 하드웨어 지갑 렛저 사용자들을 겨냥한 피싱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렛저 사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심각한 보안 문제로 인해 지갑이 손상되다고 알렸으며, 이 공격은 10월24일에 일어나 렛저 보안팀은 사용자들의 피해 규모를 추정할 수 없다고 적혀있다. 또한 해당 이메일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신 버전의 렛저 라이브를 다운로드하고 지침에 따라 지갑에 새 PIN을 설정해 달라"고 적혀 있어, 가짜 웹 사이트의 다운로드 링크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사용자가 인증정보를 적으면 탈취하는 수법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렛저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렛저는 이번 피싱메일을 보낸 측이 "렛저가 고객 정보를 훼손하고 있다"며 피싱 시도를 계속해왔다고 주장한다. 대변인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고 현재로서는 추가 정보를 줄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렛저가 피싱 사기 방법에서 요구하는 '24단어 복구 문구'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다. 렛저는 2020년 6월,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해커들에게 탈취된 바 있다. 렛저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해커들은
크립토닷컴(Crypto.com)과 렛저(Ledger) 양사는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인 크립토닷컴페이(Crypto.com Pay)를 렛저 온라인 스토어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렛저는 이번 제휴를 통해 BTC, LTC, ETH, XRP와 함께 크립토닷컴의 CRO 토큰을 받아 고객이 지불할 수 있는 코인의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크립토닷컴에 따르면 사업자의 경우 솔루션 설정이 간단하고, 암호화폐 정산에 대한 처리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암호화폐 구매를 원하는 법정 통화로 즉시 전환할 수 있어 환율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추가 개선사항을 통해 사업자들이 지불을 받기 위해 이메일을 통한 송장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렛저 플랫폼에서의 성공적인 통합은 최근 발표된 트라발라(Travala) 및 오베이트(Oveit)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크립토닷컴의 사업자 인수전략 이정표를 상징하는 행보이다. 파스칼 거셔(Pascal Gauthier) 레저 최고경영자(CEO)는 "저희는 크립토닷컴 결제 솔루션이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진지한 업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저희 플랫폼에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기쁩니다. 웹사이트에서 암호화폐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