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의 기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정부는 암호화폐에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규제대상 규모는 연간 5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안은 인도에서 암호화폐의 잠재적 과세에 대해 재무부 산하 중앙경제정보국(CEIB)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제출되었다. 새로운 세금안은 비트코인을 '무형 자산'으로 취급하며, 모든 거래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인도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국가 중 아시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금안에 따르면 큰 세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팍스풀(Paxful)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군에서 2020년에만 총 7천 5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2019 년보다 347% 증가한 수치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중국은 여전히 아시아 내 P2P 거래량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제 인도가 앞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특히 올해들어 P2P 거래에서 엄청난 성장이 있었다. 그동안 중국이 중국 위안화를 사용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을 금지함에 따라, P2P로 거래량이 쏠리는 현상이 진정됨에 따라 거래량은 매주 500만 달러로 줄어 들었다. 그러나 인도의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인도의 스타트업 업계 내에서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로컬 비트코인(LocalBitcoins)은 올해 9월까지 인도에서 시장지배적인 위치에 있었으나, KYC가 의무사항으로 적용됨에 따라 거래량의 급격한 하락이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이슈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P2P 거래량 자체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인도의 암호화폐 시장은 올해 초 인도 대법원이 인도중앙은행의 암호화폐 전면 금지가 위법하다는 판결 이후 본격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은행 발표에 따르면 인도는 송금 수취국 중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인도에서 22개 은행지점이 암호화폐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뱅킹 플랫폼 카샤(Cashaa)와 협력해 제공되는 인도 내 실제 오프라인 지점을 기반으로 개시되는 서비스는 인도 내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또한 거래 외에도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UNICAS 라고 명명된 운영 주체는 2020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100개 지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스로를 "친 암호화폐 은행"이라고 주장하는 카샤는 9월 초 두바이 투자 회사로부터 500만 달러를 모금 후, 인도로 시장 진입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인도시장 진출은 'UNICAS'라는 합작 투자사 설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금, 암호화폐, 자산담보 대출이 가능한 암호화폐 저축 계좌를 제공한다. UNICAS는 또한 사용자에게 온라인 암호화폐 뱅킹을 제공해 암호화폐 지갑과 은행 계좌를 통합할 수 있을 예정이다. UNICAS는 일반 은행법이 아닌, 1912년 수립된 협동 조합법에 의해 규제되는 협동조합 은행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호화폐와 관련해서 기존 은행 대비 더 많은 재량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픈 초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인디안 익스프레스(Indian Express)기사에 따르면 인도 선거위원회는 코로나 상황에서 원격 투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인 스실 칸다라(Sushil Chandra)는 유권자 프라이버시 문제를 언급하며 투표시 지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무엇보다 대안 투표 시스템은 "투명하고, 실시간성이 있고, 유권자들이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스실은 원격 투표 프로젝트는 유권자들이 지정된 투표소에서 떨어진 원격 위치에 거주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핵심 정부인사 중 한명인 비제이 라하반(Vijay Raghavan)은 블록체인을 투표 메커니즘을 도입하는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블록체인 투표를 일부 지역에서 모의형태로 시도 할 것을 촉구하며, 그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정보기술부 수석장관인 제이시 란잔(Jayesh Ranjan)은 남부 주에서 소규모로 블록체인 전자투표를 실험한 후, 추후 이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유즈풀 툴립스(Useful Tulips)가 인도, 가나, 필리핀, 아르헨티나, 멕시코, 이집트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에서 비트코인 주간 P2P거래량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 시장은 지난 7일 동안 340 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거래가 이루어져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인도의 P2P 시장은 2 분기 이후 큰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12월 사상 최고치인 295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 달에는 꾸준히 3백만 달러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의 암호화폐 시장은 올해 인상적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 7일간 P2P 플랫폼에서 거래된 비트코인은 340만 달러에 달한다. 인도 대법원이 인도준비은행(Reserve Bank of India)이 시행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금융금지 조치를 뒤집은 이후, 인도 암호화폐 시장은 급등하고 있다. 반대로 아직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본격적으로 허용한 규정도 없으나, 인도 경제가 오랫동안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신으로 암호화폐를 선택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 외의 신흥국가 중에서는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전세계 대부분의 P2P 암호화
코인긱(Coingeek)은 인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CoinDCX가 최근 인도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인도는 디지털 통화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인도준비은행(RBI)의 제제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디지털 통화사용자들은 최근 몇 달 동안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인도 재무부는 인도에서 디지털 통화를 효과적으로 금지할 수있는 새로운 법안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은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디지털 통화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대법원에서 RBI와의 법적 싸움에서 승리한 지 불과 3 개월 만에 발생했다. 당시 암호화폐 업계는 대법원 판결을 크게 축하했으며, CoinDCX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인 수미트 굽타(Sumit Gupta)는 “3월에 대법원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은행 제제가 불합리하다는 것을 밝힘에 따라 인도의 암호화폐 구매 및 사용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CoinDCX는 은행 송금이 가능한 최초의 인도 거래소입니다. 이것은 인도 사용자가 우리 거래소에서 자신의 은행 계좌로 인도 루피 (INR)를 통해 암
AMB크립토(AMB Crypto)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인도의 인터넷 및 모바일 협회(Internet and Mobile Association of India, IAMAI)에 가입한 것에이어 암호화폐 자산거래소 위원회(crypto-asset exchange committee)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IAMAI는 인도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 RBI)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이후 대법원 판결 과정에서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대표한 것으로 유명하다. IAMAI의 산하기구 성격인 암호화폐 자산거래소 위원회는 현지 규제 기관과 암호화폐 거래소간 공개적인 의사 소통의 길을 열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정부가 규제 혹은 금지입장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모호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IAMAI의 부회장인 가우라브 초프라(Gaurav Chopra)는 바이낸스가 다양한 국가에서 규제 준수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인도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저희는 바이낸스를 비롯해 다른 산업계와 협력하여 인도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 프레임 워크를 개
‘외국인을 위한 KBS한국어능력시험(이하 KBSKLT)’을 주최하는 KBS한국방송은 운영사인 형설이엠제이(이하 형설)를 통해 지난 6월 15일 인도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인도 현지에서 KBSKLT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 한국어 관심과 기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어 교육과 평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관사인 KBS한국어진흥원과 운영사인 형설이엠제이는 현지 운영사인 케이비즈앤코퍼레이션(이하 K-Biz)과 KBSKLT(민간자격 주무부처: 문화체육관광부, 자격번호: 2020-001270)의 인도 내 시행 계약을 체결했다. KBS한국어진흥원과 형설이엠제이는 KBSKLT 시행과 더불어 현지 운영사인 K-Biz(대표 권기철)와 협력을 통해 한국어 학습을 위한 다양한 현지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인도 진출 한국 기업들의 직원 직무 및 언어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사는 인도를 비롯해 KBSKLT의 시행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국가별 현지 시행을 하고자 하는 대학교, 기업 등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KB
코인긱(Coingeek)이 인도의 디지털 통화 산업이 최근 제안된 법으로 인해 직면한 위기에 대해 전했다. 해당 금지법안이 통과될 경우, 디지털 통화를 보유, 판매, 발행 또는 전송하는 모든 것이 불법이된다. 인도 재무부 (Indian's Finance Ministry)는 발의한 법률에 관한 정부 간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관련 부처가 법률 초안에 동의하면 승인을 위해 법안이 의회로 전달된다. 이번 금지령은 대법원이 디지털 통화 산업에 유리한 판결을 내린 지 불과 3개월 만에 나왔다. 당시 인도중앙은행(RBI)은 시중은행들이 디지털 통화 회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한하도록 했으나, 인도대법원이 해당 금지령을 뒤집어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금지 조치가 해제된 후에도 디지털 통화와 관련된 회사가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의 결정 이후, 인도중앙은행은 디지털 통화 취급에 대한 확정된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행은 세부 지침없이 디지털 통화 관련 기업의 결제 프로세스를 지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도 정부가 국내에서 디지털 통화에 대한 금지를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수바하시 가르그(Su
코인너운스(Coinnnounce)는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를 인용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부처 간 협의의 요청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직속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는 부처간 협의요청 외에도, 하원 의회를 통해정식 법안을 상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초 인도 대법원은 인도준비은행이 선언한 암호화폐에대한 금지를 위헌으로 선언한 바 있으며, 인도의 모든 은행이 암호화폐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 할 수있다고 판결한 것과 대치되는 모습이다. 기사에 따르면 재무부 장관이 각 정부부처 장관간 협의 요청을 했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인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년도 7월, 정부 고위급 정상들이 인도 내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초고를 준비한바 있다. 당시 발의된 초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다루는 모든 사람에게 최대 329만 달러 상당의 벌금 및 징역 10년을 구형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지난 대법원 판결 이후 인도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인도 재무부의 이런 의사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