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크립토(AMB Crypto)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인도의 인터넷 및 모바일 협회(Internet and Mobile Association of India, IAMAI)에 가입한 것에이어 암호화폐 자산거래소 위원회(crypto-asset exchange committee)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IAMAI는 인도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 RBI)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이후 대법원 판결 과정에서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대표한 것으로 유명하다. IAMAI의 산하기구 성격인 암호화폐 자산거래소 위원회는 현지 규제 기관과 암호화폐 거래소간 공개적인 의사 소통의 길을 열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정부가 규제 혹은 금지입장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모호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IAMAI의 부회장인 가우라브 초프라(Gaurav Chopra)는 바이낸스가 다양한 국가에서 규제 준수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인도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저희는 바이낸스를 비롯해 다른 산업계와 협력하여 인도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고, 다른 거래소가 인도에서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원, 잠재적 위험을 관리해 혁신을 촉진할 수있는 강력한 프레임 워크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