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문화 NGO 프레임 인 아프리카, K푸드로 한국 알린다
(타임스탬프) 아프리카 문화 NGO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프레임 인 아프리카’가 K푸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프레임 인 아프리카’는 2014년 아프리카와의 문화 교류를 위해 설립된 아프리카 영화학교 NGO 레디고 아프리카에 뿌리를 두고 있다. KBS TV 제작본부장을 역임한 이웅진 이화여대 교수, KBS TV 드라마 한만웅 편집 감독, 경희대학교 이인희 교수, 출판사 청어람의 서경석 대표 등이 ‘레디고 아프리카’의 주요 멤버다. 이들은 아프리카와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를 위해 아프리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현지에 영화학교 설립을 지원하는 등 아프리카와의 다각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제3 세계 특유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형성하고자 애써왔다. 한국과 아프리카는 20세기 초,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과 주변 거대 문화권의 영향을 받아왔고 식민지배를 받은 경험이 있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공통된 정서가 있다. 이질적인 두 집단이 지닌 공감의 정서는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한다. FIA는 아프리카 방송국에 한국 드라마 ‘각시탈’, ‘태양의 후예’ 등을 수출한 바 있고 빙수와 분식점 등 K푸드 디저트 플래그숍을 통해 현지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