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x박성훈, 한밤중 민망한 대면 ‘티키타카 예고’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이 한밤중에 민망하게 마주친다. 지난 7월 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가 첫 방송됐다. ‘출사표’는 첫 회부터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와 함께 현실 공감 스토리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진 것이 구세라(나나 분)와 서공명(박성훈 분)의 티키타카이다. 민원을 넣고 또 넣는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와 말끝마다 ‘죠’를 붙이는 ‘죠죠싸가지’ 지적질 대마왕 5급 사무관 서공명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는 반응. 구세라가 연봉 5천만 원 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2일 ‘출사표’ 제작진이 2회 방송을 앞두고 한밤중, 다소 민망한 상황에 마주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구세라는 한밤중에 짐을 싸서 나온 모습이다. 등에 배낭을 멘 것도 모자라 캐리어까지 끌며 동네 언덕길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추천인 50인의 서명을 받아 위풍당당하게 구의원 후보자 등록을 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어쩐지 처량한 모습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밤길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