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문기업 DRX는 지난 9일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구축,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다양한 메인 스폰서 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DRX와 카카오가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활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체결됐다. 특히 카카오는 DRX의 높은 글로벌 팬덤, 강한 도전정신,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한류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역동성과 활력, 즐거움 등을 함께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손을 맞잡았다. DRX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DRX를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북미, 유럽, 중국 등을 아우르는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구단 사이에서 평균 글로벌 시청자 수 톱3를 기록할 만큼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했다. 전 세계 원거리 딜러들의 우상 DRX Deft 김혁규 선수와 Faker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 DRX Chovy 정지훈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 어피치, 콘, 무지, 튜브, 프로도, 네오, 제이지 등 총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있는 세계관과 유쾌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상품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분야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카카오톡 연동해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클립(Klip)’을 출시했다고 오늘 3일 공개했다. 클립을 통해 이제 암호화폐 보유자 및 사용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안하도 카카오톡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 계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다른 지갑앱들 대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복잡한 40자리 주소를 기록해야 하고, 복잡한 수수료 구조를 알아야 했던 환경과 달리,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를 이용해 빠르고 수수료 없는 전송이 가능한 것도 사용자 확대 측면에서 큰 장점이다. 실수나 해킹에 의해 보안키가 유출되지 않도록 자체 개발한 ‘키 관리 서비스(KMS)’ 기술도 적용된 부분도 클립의 장점 중 하나이다. 현재 지갑은 클레이튼 자체발행 토큰인 ‘클레이(KLAY)’ 등 11종의 토큰을 지원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