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청률 33.0% 자체 최고치 경신!
이민정과 이상엽이 또 한 번의 엇갈림을 맞이했다. 어제(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9, 60회 시청률이 각각 29.0%, 33.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 명품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이상엽(윤규진 역)이 이민정(송나희 역)을 향해 애틋함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을 현실 멜로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앞서 윤규진(이상엽 분)은 자신이 앓아누웠을 당시 송나희(이민정 분)가 자신의 집에 찾아왔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정록(알렉스 분)과 함께 가려는 그녀를 붙잡았다. “내 얘기부터 듣고 가, 나희야”라며 애처롭게 송나희를 붙잡은 윤규진은 그녀가 남겼던 메모를 들이밀며 무슨 의미냐고 물으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송나희는 이정록에게 뉴욕 연구진 자리를 제안받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평소 꿈이었던 자리였지만, 자신을 붙잡고 “이거 무슨… 의미야? 단순한 동료로서의 감정이야?”라고 물었던 윤규진의 모습에서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기 때문. 송나희에게 직진하기로 마음을 굳힌 윤규진은 이정록에게 “저 송나희한테 아직 미련 있어서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의 말을 들은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