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임포트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모든 온라인 결제를 혁신적으로 구현해 개발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에 이니시스, KCP 등 주요 PG사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차이와 같은 간편결제와 페이팔 익스프레스 등 해외 결제까지도 간편하게 연동,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데 통상 한 달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1시간 내로 줄이며 어떤 개발환경에도 최적화한다. 현재 오늘의집, 밀리의서재, 한국필립모리스, 컨버스 등 1700여 국내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거래액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로 확장하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아임포트에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시 할인 혜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출시한다. 차이는 지난 2일 차이카드 초대장 신청 페이지를 오픈하고 신청한 유저들 가운데 선정된 고객에게 7월 중 한정된 수량의 카드를 발급한다. 과거 지메일과 유사하게 차이로부터 직접 초대장을 받거나 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차이카드 발급비와 연회비는 무료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로 ‘차이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 지하철 ATM은 8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별도 공지 시까지 면제다. 차이카드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매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부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결제할 때마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를 획득하고 모은 번개로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부스트 가맹점 및 브랜드는 매일 0시 정각에 공개된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카드 출시로 온라인에서 애용되던 간편한 차이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