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찔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3, 44회가 각각 26.5%, 30.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깊어지는 감정만큼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앞서 라이딩 데이트를 즐기는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자연스레 서로를 향해 웃음 짓고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인 것. 그러나 송다희는 “나 사돈 좋아해요. 것도 아주 많이”라고 진심을 고백하는 윤재석에 당황해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사돈 관계’였던 만큼 두 사람에게는 현실의 벽이 높게 드리워져 있었다. 갑작스러운 윤재석의 고백에 놀란 송다희는 그대로 도망을 갔고, 윤재석은 멀어져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의 카페에서 송다희를 마주친 윤재석은 관계 정리를 위해 그녀를 잡아끌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초희와 이상이의 풋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9, 40회가 각각 26.0%, 30.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명품 드라마'의 입지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아슬아슬한 케미를 비롯한 인물들의 감정이 무르익으며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무한 직진하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심쿵을 불러일으켰다. 퇴근하자마자 도서관으로 뛰쳐나가는 것은 물론 송다희 같은 여자를 만나라는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의 말에 “진짜? 나중에 딴 말 하기 없기다”라며 은연중에 감정을 표현한 것. 또한 편입 시험에 긴장한 송다희를 풀어주기 위해 괜스레 장난을 치는가 하면 늘 머리를 풀어헤치고 문제를 푸는 그녀를 위해 머리끈을 사 손수 머리를 묶어주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안방극장에 달달한 멜로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편,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
‘한 번 다녀왔습니다’속 막내라인 이초희, 이상이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29.9%를 경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19회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최고 31.6%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한다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사랑스러운 막내 송다희에 이입한 이초희, 능청스러운 매력을 지닌 윤재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이상이 커플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귀여운 막내라인의 심쿵 모멘트를 꼽아봤다. ● “나 없는 새 서울 남자들이 아주 흉해졌구만” 운명적 첫 만남! 송다희(이초희 분)는 오랜 연인과 혼인을 치렀지만 바로 외도를 목격, 적반하장으로 파혼을 요구하는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 이때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윤재석(이상이 분)은 송다희를 달래며 “아휴… 나 없는 새 서울 남자들이 아주 흉해졌구만”이라며 능청미를 보였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첫 만남은 새로운 인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 “저랑 딱 한 잔만 더 하실래요?” 술잔 기울인 다희X재석! 우연한 만남은 계속됐다. 송다희가 떠밀려 퇴사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