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소재·부품·장비 중견강소기업의 미래가치 창출 지원에 앞장선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소재·부품·장비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첫 발걸음으로 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이끄는 대표 중견강소기업인 코리아에프티, 아진산업, 화신, 프라코, 아모텍, 남양넥스모, TSR과 미래가치 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연구 계약을 지난 6월 30일 체결했다. 서울대는 최근 소재·부품·장비 6대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 지원과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본부 직속의 ‘소재부품산학협력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학내 8개 유관 기관 및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기업데이터 등 외부 기관과 업무 협약도 맺었다. 이번 연구 계약을 통해 비전설정, 기업진단 및 경영전략, 제품 사업화 및 시장전략을 사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한 연계형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서울대 ‘소재부품산학협력추진위원회’는 수요기반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개발 및 인프라 지원과 기술 분야별 신속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인프라의 국가연구협의체에 지정됐다. 대학-기업-정부의 지원 플랫폼 체계까지 구축해 중견강소기업들에게 연계형 연구개발 지원과 산학 연계확산을 촉진하고 글로벌 밸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회사의 그래핀 사업 부문을 통해 그래핀 소재의 첫 매출 성과를 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이하 탄구얼웨이)의 제품인 그래핀 소재에 대해 협력사 장쑤란콩취예섬유유한공사(이하 란콩취예)와 20만위안(약 343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그래핀 생산설비를 활용해 란콩취예에 공급할 그래핀 소재 생산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향후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최대 80% 이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탄구얼웨이와 란콩취예는 그래핀 소재가 함유된 폴리에스터 섬유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권위 있는 전문 기관 SGS의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항균성이 우수해 황금색포도상구균과 백색염구균에 대해 99% 이상, 대장균에 대해서는 75% 이상의 항균력을 보이며 또한 탈색이나 부식, 악취 등을 막는 기능에도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핀 함유 폴리에스터 섬유 제품은 베개나 이불 등의 침구류 충전물, 의류 원단 및 부자재, 수건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