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메인포스터, 나나x박성훈 새빨간데 귀여운 커플? ‘러블리’
‘출사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새빨간 나나와 박성훈이 강렬하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취업 대신 출사표를 던지는 여자, 여자를 돕다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이야기를 유쾌한 오피스 로코로 풀어낼 것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5일 ‘출사표’ 메인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됐다. 새빨간 원 안에 기대 선 나나(구세라 분)와 박성훈(서공명 분)의 모습이 귀엽고도 강렬하다. ‘출사표’ 메인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나나와 박성훈의 독특한 자세이다. 박성훈은 극중 원칙주의자 서공명 캐릭터를 보여주듯 꼿꼿하게 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의 나나는 두 팔로 박성훈을 와락 끌어안고 그의 가슴에 머리를 기댄 채 서 있다. 두 인물의 극과 극 캐릭터와 함께 반대라 끌리는 케미도 보여준 것이다. ‘출사표’ 메인 포스터가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시야를 조금 더 넓게 확대하면 동그란 원 안에 사람 인(人)이 보인다. 이는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 찍는 인장을 형상화 한 디자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