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중국 대형 채굴회사인 카나안(Canaan)이 ASIC기반 비트코인 채굴기의 가격을 50%가량 인하해서 판매했지만 손실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제품의 물류를 방해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증권 거래소의 카나안 주식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3.85달러로 하락했다. 기준 카나안 주가 52주 최고가는 13 달러였다. 카나안(Canaan)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0만 달러에서 45% 증가한 94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손실액은 전년 동기 950만 달러에서 줄은 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나안의 CEO 장 낭엥(Zhang Nangeng)은 지난해 12월 이후 1월까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춘절 이후 본토의 물류가 중단되어 판매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AMBCRYPTO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안정화 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AMBCRYPTO는 비트토렌트의 설립자이자 치아 네트워크(Chia Network)의 설립자인 브램 코헨(Bram Cohen)이 Untold Stories 팟캐스트의 최신화를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설계가 완벽에 가깝지만 지난 10 년간의 성능내역을 바탕으로 미래에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한다. 특히 코헨은 생태계에서 비트코인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점점 더 강력한 하드웨어를 도입하게 되고 중앙집중화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문제를 지적한다. 그간 비트코인은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위해 ASIC을 설계하는 데 엄청난 양의 리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어내면, 반대로 이를 막는 거대한 해자를 만들어 방어해 왔다고 말한다. 글래스노드(Glassnode)를 통해 살펴본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 현황에 따르면, 채굴 수익은 근래 눈에 띄는 하락이 있었다. 이후 30일 이내 보상이 반감될 경우, 비트코인 채굴자에게는 추가적인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그간 잘 유지되어 온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보안에 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