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복합 투자 어플리케이션인 ‘ELONN.AI’가 처음으로 앱을 공개하며 AI 기반 투자 환경 변화를 주도한다. 스위스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ELONN.AI의 앱은 10월 20일부터 다양한 국가 내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LONN.AI는 ‘Enhanced Language Oriented Neural Network’의 약자로, AI를 활용해 온체인 및 오프체인 소스, 연구 보고서, 소셜 미디어 및 뉴스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자가 이를 활용해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실행 레이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스마트밸러는 AI 분야의 빅테크 기업의 지배력에 도전하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LONN.AI의 핵심 비전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금융 전문가의 다양한 투자 관련 용역을 처리할 수 있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는 각종 분석, 의사 결정, 실제 거래, 실시간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등이 포함되고, 이를 토대로 투자자에게 포괄적
스위스 소재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ELONN.AI'를 공개했다. ELONN.AI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원활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ELONN.AI 프로젝트는 AI와 규제와 관련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에 의해 주도되며, 디지털 자산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경제적 자유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초기 개발 자금은 스마트밸러에 의해 지원되었으며, 스마트밸러가 지난해 유럽의 나스닥 퍼스트 노스(NASDAQ FIRST NORTH) 마켓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LONN.AI는 사용자들은 다양한 지갑, 블록체인 주소, 거래소 계정을 연동할 수 있으며, 투자 결정을 강화하고 거래 실행을 지원하는 AI 기반 메타 레이어와 쌍방향 실행 레이어를 통해 자연어 처리(NLP) 및 대규모 언어 모델(LMM)을 활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투자자의 요구에 맞게 추천하는 딥 다이브 AI 분석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ELONN.AI는 사용자들에게 자동화된 투자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7월 10일 써로마인드와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장병탁 써로마인드 이사회 의장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AI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설계, AI 학습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의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자동화 환경을 지원하는 범용 플랫폼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B2B 고객사들의 AI 기술 현장 도입을 도와 AI 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영상·음성·미래예측 AI 기술 기반으로 모빌리티, 제조, 보안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플랫폼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기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시장에 AI 기술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써로마인드는 영상·음성·센서·로봇 관련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뷰티 인공지능 스타트업 룰루랩이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루미니 키오스크 V2’를 론칭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룰루랩은 2018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루미니 키오스크 V2는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 인공지능이 피부를 분석해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 서비스다. 음성 안내 및 얼굴 거리 감지 센서로 매장 직원 도움 없이 간편하게 피부 분석을 받아볼 수 있다. 룰루랩은 루미니 키오스크 V2에 증강현실 기술을 더했다. 사용자 얼굴에 핵심 관리가 필요한 부위가 표시되는 증강현실 가이드 기능, 노화 정도를 분석할 수 있는 얼굴 나이 예측 기능, 같은 나이대에서 자신의 피부 상태가 상위 몇 퍼센트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피부 랭킹 기능 등이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루미니 키오스크 V2의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를 피하고 있는 고객을 다시 화장품 매장으로 불러들여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미니 키오스크 V2는 현재 이마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수) 오후 2시 강남구 에스코빌딩 교육실에서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교육 과정은 전문화된 직무교육으로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랜서와 공동 기획·운영했다. 2000년 5월 법인이 설립된 이랜서는 IT 분야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으로 ICT 분야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매칭을 지원한다. 이 교육 과정은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파이썬, TensorFlow, Keras,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팀 단위,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환경에 대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랜서 멘토단이 멘토링을 맡았다. 특히 이랜서 현장 견학을 통해 현직자 질의응답과 현장 체험이 제공됐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지영 수료
AI로 성우를 대체한다. 음성 합성 AI 기술기업 휴멜로는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프로소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프로소디는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성우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ext to Speech 서비스는 억양이 없는 어색한 소리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프로소디는 화냄, 흥분, 즐거움, 차분함, 두려움, 슬픔 등 실제 성우가 연출하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프로소디를 활용하면 실제 성우 녹음에 필요한 비용의 20% 정도로 녹음을 끝낼 수 있다. 또 성우는 스케줄이나 컨디션에 따라 녹음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프로소디는 AI를 활용하기 때문에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목소리 선택도 자유롭다. 유명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제공하면 연기력과 상관없이 연출이 가능하며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음성 합성 기술을 위해 최소 3시간 이상의 녹음이 필요했지만, 프로소디는 30분 녹음으로도 음성 제공자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에 따라 목소리를 제공하고 프로소디를 활용하면 스케줄에 바쁜 인기 연예인도 오디오북 녹음이나, 더빙 등에 자유롭게
국내 대표 성인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가 AI 분야별 최고 리더가 참여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AI REC.ON을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AI 온라인 컨퍼런스는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분야별 최고 연사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겪었던 시행착오와 솔루션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아젠다는 AI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주제를 담고 있어 현재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AI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별 실무 적용 사례와 최신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보틱스, 웹툰, 뷰티, 자율주행,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컨퍼런스 연사에는 Road to Software 2.0을 주제로 네이버 웹툰 AI팀 김대식 Lead, AI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ART Lab 엄태웅 대표, 온 디바이스 AI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StradVision의 이봉준 Optimization Engineer, 인공 지능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Pickit의 구성용 한국 총괄, 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VUNO 정규환 CTO가 참여한
LG CNS가 AI를 엑스레이 장비에 결합해 기업·기관의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AI 엑스레이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가 촬영한 가방, 외투 등의 사진을 AI가 분석,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매체나 전자기기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LG CNS ‘AI 보안요원’은 가방, 외투안의 저장매체를 0.3초 만에 모두 식별한다. 숨겨놓은 저장매체를 AI가 발견하면 모니터상에 ‘USB 99.0%’, ‘Memory Card 85.5%’와 같이 저장매체 이름과 판단 결과에 따른 확률을 같이 표시한다. 엑스레이 검색대 벨트도 정지시킨다. ‘Memory Card 85.5%’는 식별된 저장매체가 메모리카드일 확률이 85.5%이며 다른 저장매체일 확률은 14.5%라는 의미다. 기존에는 출입구에 배치된 보안 인력이 엑스레이 사진을 육안으로 검사하는 방식이라 판독 시간과 정확성 측면에서 비효율적이었다. 신규 보안 인력을 투입한 경우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는 방법을 새로 교육하는 과정 또한 필요했다. LG CNS는 AI의 엑스레이 사진 인식을 위해 다양한 저장매체 이미지 5만여장 이상을 학습시켰다. 학습 결과 USB·하드디스크·메모리
(타임스탬프) 덴탈 모니터링이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디지털 비서인 로움을 인수했다. 2017년 설립된 로움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개선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그들의 혁신적인 개발은 덴탈 모니터링의 광범위한 AI 기반 도구 제품군을 보완한다. 이 앱은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를 촉진하고 환자들이 치료과정에 전적으로 관여하게 해주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시스템을 구현한다. 필리페 살라 덴탈 모니터링 CEO는 "로움을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보완적인 기술을 우리의 기술과 통합하고 전 세계 환자들과 의사들의 기대를 충족하게 됐다. 강력한 솔루션과 우리의 AI 기반 플랫폼을 향상시켜줄 숙련된 동료들과의 협업을 새로운 전략 및 혁신적 접근방식에 통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재미있게 만들기를 원하고 로움의 게임화 접근방식을 통해 세심한 치료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카엘 서터 로움 CEO는 "진료 프로토콜의 핵심을 게임식으로 구성하면 환자들의 경험을 조금 가볍게 해줄 뿐 아니라
LG CNS가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3대 IT 신기술을 결합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를 선보였다. 3대 IT 신기술을 융복합한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국내 최초다. AI 안면인식 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후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화폐로 자동 결제된다. 모든 시스템은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한다. 사전에 얼굴과 계좌 정보 활용에 동의한 직원들은 식당 배식대에 설치된 기기에 얼굴만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스마트카드를 태깅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QR코드로 결제하는 기존 커뮤니티 화폐 이용 방식보다 더 간편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시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앰으로써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크게 낮춘다. 이번에 선보인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는 각각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서 활용되던 AI와 신뢰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적용 가능 분야를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 CNS는 해당 서비스를 3월부터 본사 지하 식당 1개 배식 코너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그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적용 가능 매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