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수) 오후 2시 강남구 에스코빌딩 교육실에서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교육 과정은 전문화된 직무교육으로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랜서와 공동 기획·운영했다.
2000년 5월 법인이 설립된 이랜서는 IT 분야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으로 ICT 분야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매칭을 지원한다.
이 교육 과정은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파이썬, TensorFlow, Keras,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팀 단위,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환경에 대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랜서 멘토단이 멘토링을 맡았다. 특히 이랜서 현장 견학을 통해 현직자 질의응답과 현장 체험이 제공됐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지영 수료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를 실습을 통해 배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후 데이터분석 역량에 강점이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교육 종료 이후에도 수료생들이 IT 개발직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 및 연계 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생들은 이랜서의 프리랜서 플랫폼에 인력 등록되며 프로젝트 참여 추천 및 연계가 이뤄진다.
또한 취업 상담을 지속해 교육생들의 구직신청서 서류 첨삭, 면접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 등 데이터 분석 전문가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신산업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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