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지난 7월 10일 써로마인드와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장병탁 써로마인드 이사회 의장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AI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설계, AI 학습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의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자동화 환경을 지원하는 범용 플랫폼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B2B 고객사들의 AI 기술 현장 도입을 도와 AI 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영상·음성·미래예측 AI 기술 기반으로 모빌리티, 제조, 보안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플랫폼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기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시장에 AI 기술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써로마인드는 영상·음성·센서·로봇 관련
동원그룹이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읍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분야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동원그룹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BFT 기반 내수면 아쿠아포닉스 양식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활용, 소비자 맞춤형 가정간편식 수산식품 가공 및 포장 기술개발, 4차 산업 기반 아쿠아팜 4.0 기술개발, 가공·유통에 필요한 공동 연구 및 연구성과 대외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분야 과학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국가연구기관으로 수산과학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기술의 고도화, 수산식품 사업화 등을 추진 중이다. 동원그룹은 국립수산과학원과 어류양식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양식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수산식품 개발 및 포장재 사업으로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는 7월 8일 국산 혁신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솔메딕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병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단장과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혁신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기술 교류, 국산 혁신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 사업 추진, 국산 혁신 의료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업, 산·학·병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간 인적 교류, 연구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행사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이다. 김병조 단장은 “양 기관은 6월 국내 최초로 유럽 MDR 기준에 따른 의료기기 공동 임상시험에 착수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훌륭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순수 국산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협업을 할 수 있게 되
신한카드가 가이온과 ‘빅데이터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데이터 교류와 솔루션 개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양사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장과 강현섭 가이온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가이온은 관세청의 ‘무역통계 작성 및 교부업무 대행 기관’인 한국 무역통계진흥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역별 주요 상품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드 소비 동향과 가이온의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결합해 각 지역 경제 동향을 입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지역별 수출입 동향과 소비 동향 데이터베이스를 교류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지자체 및 제조, 유통 기업이 경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수 소비와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입·소비 동향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미 각사의 보유 데이터 활용하여 데이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융 데이터거래소에도
종합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싸이버원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전문 서비스 기업인 클라우드메이트와 클라우드 분야의 동반 사업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클라우드 분야의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양사의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협력 등이 해당되며, 싸이버원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과 클라우드 메이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관리 역량을 융합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싸이버원은 AWS, MS Azure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관제 서비스, 서비스형 웹방화벽 ‘웹쉴드’,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를 측정하는 ‘클라우드 SE for AWS’ 컨설팅 등 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서비스에 대한 관제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Microsoft Azure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인 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이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에서 국내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변창흠 LH 사장은 지난 3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투자개발사업의 유기적 연계,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은 금융 활용, 유망 사업의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방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SOC 공기업인 LH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의 보다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풍부한 해외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 경험이 있고, LH는 SOC공기업으로서 다수의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던 강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인도 도심 재개발사업 등 해외사업에서 수은의 대외정책금융 지원과 LH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이 큰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 샤플이 삼성물산 상사 부문과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 기획 및 상품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샤플은 세계 49개국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디자인 사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삼성물산의 모바일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사업에 차별화된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샤플 플랫폼에 참여한 제품 디자인 가운데 우수한 디자인은 2020년 6월부터 상시 선별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케이스 등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으로 제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 세계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디자인 플랫폼 샤플을 통해 디자인 개발, 제품화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샤플은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더 많은 디자이너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샤플이 운영 중인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전 세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자 참여형 디자인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디자인 소비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수집해 제품의 디자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샤플 진창수 대표
플랫폼 비즈니스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 경영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허쯔버그 경영컨설팅이 인도의 IT 플랫폼 및 ERP 개발 전문 업체 엑스크리노와 스타트업·중소기업 IT 신기술 사업화를 위해 업무협력을 맺고, 상호협력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협약 파트너사인 인도 엑스크리노는 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플랫폼 우버와 온라인 공유 플랫폼 서비스 등 30개 이상의 앱과 웹 등 글로벌 IT 플랫폼 개발 경험이 있는 40명 이상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인도의 중견규모 IT 개발기업이다. 허쯔버그 경영컨설팅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경영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해 각 분야별로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세무사, 변리사 등 국가전문자격사들이 협업해 경영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화상 미팅을 통해 체결하고 양사는 각각 기념행사를 개최해 사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앱이나 웹사이트 개발을 통해 온라인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한국에서 높은 개발 비용과 해외 온라인 비즈니스
신한카드가 혁신금융 성장전략의 하나로 비자코리아 및 디캠프(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디캠프와의 3자 MOU를 통해 협업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 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신한카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는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는 6월에 진행 예정인 디캠프의 ‘D.DAY’ 행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캠프 홈페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넥슨(대표 이정헌)은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이 그간 클라우드 게임(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VR(페이스북) 등을 운영해왔던 경험과 넥슨의 게임 산업 역량이 결합해 게임 산업 콘텐츠 강화와 5G 이용자들의 실감 서비스 체험 확장이 기대된다. 양사는 출시 준비 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화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지식 재산권)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또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게임을 지난 2월에 오큘러스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으며, 향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 밖에도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스폰서쉽을 시작으로 'e-스포츠' 영역에서도 사업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또 VR 및 클라우드 게임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