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0일 100만원대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기존 모델 대비 내부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하지만 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해 기존 제품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맛있는 맥주 맛을 그대로 살렸다. 신제품은 집에서 즐기는 홈술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객들은 전국 주요 LG 베스트샵과 백화점 등에서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2019년 첫선을 보인 LG 홈브루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다. 홈브루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 조작만 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LG 홈브루는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7월 파나마, 페루, 코스타리카 등 6개국에 실속형 스마트폰 ‘LG K61’, ‘LG K51S’, ‘LG K41S’ 등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멕시코, 브라질, 한국 등에 ‘K 시리즈’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K 시리즈가 출시된 국가는 약 15개국에 이른다. LG전자는 3분기에도 K 시리즈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K 시리즈는 실속형임에도 쿼드 카메라, 6.5형 이상 대화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해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 내구성도 강화됐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고온, 습도, 진동, 충격, 열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는 K 시리즈 외에도 5월 북미 시장에 ‘LG 스타일로 6’를 출시하며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LG 스타일로’ 시리즈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 북미 시장에 총 6개의 LG 스타일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LG 스타일로 6’는 200달러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6.
LG전자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 봇’을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LG 클로이 서브 봇은 서랍형, 선반형 등 총 2종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LG 클로이 서브 봇 1호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 외래에 공급했다. 국산 상용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 처방 약, 수액, 진단 시약, 소모품 등과 같이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다양한 물품을 배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7월부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 여러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 봇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G 클로이 서브 봇은 병원을 포함해 호텔, 사무실 등에서 유용하다. 제품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다. 3칸의 서랍에 최대 15kg까지 실을 수 있다.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잠금장치가 되어 있다. 또 관리자가 로봇 관제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사용 이력, 배송 스케줄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주로 레스토랑에서 사용될 LG 클로이 서브 봇
LG전자의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3총사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등 맞춤형 공기청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최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에 선보인 데 이어 2020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으로 확대한다. 2020년 말이면 출시국가는 모두 30개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LG 퓨리케어 미니 또한 연내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 추가로 선보이면 출시 국가는 모두 10개국이 넘는다. LG 퓨리케어 미니는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는 처음으로 한국공기청정
LG전자가 스타디움 전용 LED 사이니지를 처음으로 국내 야구장에 공급했다. LG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KT위즈파크’ 내 리본보드를 ‘LG LED 사이니지’로 조성했다. 1루부터 3루까지 내야석 바로 위 외벽에 설치된 리본보드는 높이 1m, 가로 330m에 달한다. 이는 국내 야구장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 가운데 가장 길다. 이번에 설치한 LG LED 사이니지는 휘도가 6000니트로 밝아 외야 관중석에서도 각종 이벤트, 선수 소개, 응원 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1초에 400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4000헤르츠의 고주사율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도 매끄럽게 보여준다. 또 LG전자는 그라운드 내 백스탑에도 ‘LG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높이 약 1.5m, 가로 약 9m 크기의 광고물을 설치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LED 사이니지 설계 및 설치부터 제품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모두 제공했다. LG전자는 각종 경기장 환경에 최적화된 스타디움 전용 LED 사이니지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설치한 LBF, LBS 스타디움 시리즈를 포함해 모두 7종을 운영하고 있다. L
LG전자가 지난 26일 편리한 스팀 기능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16kg 용량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1등급 건조기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산이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건조기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만4000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대상에 건조기가 포함될 경우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비용의 10%를 돌려받게 된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편리한 트루스팀을 탑재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트루스팀을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해 고객으로부터 차별화된 편리함을 인정받고 있다. 트루스팀을 포함해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건이 넘는다. 신제품의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 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험한 결과 이
LG전자가 오는 26일 주방 공간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위생과 건강까지 배려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2종을 출시한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라 고객들은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출수구는 심플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신제품에는 냉수, 온수, 정수가 나오는 출수구와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가 각각 있다. 특히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든 클린 세척수는 과일과 채소류 등 다양한 식재료, 그릇, 수저류 등 식기, 행주, 칫솔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의 클린 세척수는 행주와 칫솔에 붙어있거나 세척수에 섞이게 되는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UVnano 안심 살균’ 기능은 UV(자외선) LED를 사용해 출수구 코크를 99.99% 살균한다. 이 기능은 정수기가 1시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시그니처’를 테마로 신진 현대 작가들과 협업한 아트 시리즈를 ‘LG 시그니처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아트 시리즈는 ‘Eye of the beholder’을 주제로 신진 작가들이 가전, 생활공간을 각각 작품, 갤러리로 삼아 사진과 영상으로 LG 시그니처를 표현했다. LG전자는 산티 쏘라이데스, 피터 타카, 안드레아스 바너스테트 등 3명 작가의 작품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크리에이터 산티 쏘라이데스는 이케아, 나이키 등과 협업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색채, 빛을 활용해 독창적 센스로 ‘LG 시그니처’의 우아함과 심플함을 참신하게 표현했다. 폴란드 출신의 아트디렉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피터 타카는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과 동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난기 가득하고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LG 시그니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스웨덴 출신의 3D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안드레아스 바너스테트는 10여년 간 오메가, 스와로브스키, 아디다스, 레드불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와 협업했다. LG 시그니처를 소재로 한 작품은 추상적 공간에 제
LG전자가 지난 17일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은 더 빠르고 용량은 더 넉넉해진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앞선 듀얼 인버터 기술로 제습이 더욱 빨라졌다. 제습 용량 16L 신제품의 경우 기존 17L 일반 인버터 제습기보다 실내 온도 27도(℃)인 시험실의 습도를 70%에서 40%까지 낮추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45% 더 짧다. 신제품 중 2종은 20L의 넉넉한 제습 용량을 갖췄다. 물통의 용량도 기존 제습 용량 19L 제품보다 1L 커진 5L로 물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대상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월간 에너지비용 기준 매일 평균 5.7시간씩 쾌속 제습 모드를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는 20L 제품이 약 8000원, 16L 제품이 약 6000원이다. 또 신제품은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습기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집 안에서 제습기를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허리 높이에 맞춘 이지핸들과 매끄럽게 움직이는 이지
LG전자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능통한 전문가를 육성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제조 AI 리더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AI 리더로 선정된 직원 약 20명을 비롯해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 김병열 전무,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이지형 교수, 인재개발원 이정환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성균관대학교와 협업해 2019년부터 ‘제조 AI 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 과정 참가자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진으로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핵심 이론을 교육받고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했다. LG전자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역량이 필수라고 판단해 생산기술원 주도로 이 과정을 개발 및 진행하게 됐다. 과정 참가자들은 현업에 복귀해 실무과제를 해결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혁신을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생산기술의 디지털화를 위해 제조 AI 리더 과정을 포함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장비 지능화, 스마트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