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FIDO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하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 중간점검 밋업 이벤트가 행사 주관기관 정보통신기술협회 대회의실에서 1일 오후 개최됐다. 공중보건 안전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FIDO 해커톤 온라인 교육 과정에 참여 중인 19개팀 90여명 중 절반이 직접 현장에 와서 자신의 팀이 개발 중인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질문과 피드백을 받았다. 나머지 반은 동영상 발표자료를 사전 제출해 온라인 상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안길준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 생활 그리고 업무 환경은 인터넷과 관련 전자장비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가상화가 이미 진행 되어가고 있었지만 세계적 유행병으로 인하여 그 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고 있다. 가속화되어가고 있는 새로운 온라인 환경에서는 수십 년 된 인증방식인 패스워드가 설 자리는 그렇게 크지 않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FIDO 해커톤은 FIDO프로토콜의 개념증명 활동을 통해 Bedrock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 FIDO 해커톤 -
FIDO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협회이 주관하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 온라인 교육이 실시 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신청 접수한 40여개 팀 중 한 달 동안 온라인 인터뷰를 통과한 22개 팀이 삼성SDS 김동호 프로와 SK텔레콤 신기은 부장이 공동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기술분과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과정으로 초대된 것이다. 올해 FIDO 해커톤 참가자들은 학생과 직장인 비율이 8:2로 나누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제안된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는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이커머스, 리테일,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온라인 로그인 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패스워드 대신 FIDO 프로토콜을 접목하여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개념 증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혁 FIDO 얼라이언스 이사는 “글로벌 보건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전 세계 가장 뛰어난 시민의식과 정부의 리스크 관리 능력 덕분에 한국에서 FIDO 해커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FIDO 해커톤은 글로벌 보건 및 경제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