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자산(가상통화) 거래소 'Huobi Global'는 5월 31일 홍콩의 '홍콩 Virtual Assets Consortium(HKVAC)'이라는 조직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HKVAC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거래소는 후오비가 처음이다. 후오비는 앞으로 홍콩에서 Web3의 사업환경을 지원하거나 다른 리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대규모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허브(중심지)를 목표로 하는 홍콩에서는 새로운 거래소 규제가 이달부터 개시했다. 개인투자자에게도 가상화폐 거래를 인가한다는 새로운 규칙은 가상화폐의 거래나 마이닝을 금지하는 중국에서도 보도되고 있어 주목도가 매우 높다. HKVAC는 새롭게 창설된 조직이지만 공식 웹사이트는 개설되고 있다. HKVAC의 미션은 이하의 5개이다. 홍콩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암호화폐 시장으로 만들기 거래소 및 금융상품 신용등급 제공 지수, 벤치마크, 연구 결과, 데이터를 시장에 제공 사기 방지 수단과 같은 서비스와 공익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한다. 투자위험에 관한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투자교육에도 참여 현지 미디어 'PANews'에 따르면 KuCoin
구글 클라우드는 28일 Web3(분산형 웹) 노드 호스팅 서비스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이하 'BCN')'를 발표했다. BCN은 우선적으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의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BCN은 블록체인 노드의 풀매니지드(완전 운용 유지보수 관리 대행형) 호스팅 서비스다. 노드 운용의 과제가 되는 네트워크 동기의 대기나, 접속 상태의 감시, 정지시의 재기동 대응을 구글이 대행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을 활용하여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고 DDoS 공격으로부터 노드를 보호한다. 사용자에게는 노드 운용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노드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분산형 네트워크를 움직이는 컴퓨터를 말한다. 복수의 기기가 블록이나 거래 데이터를 검증하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데이터나 상태를 분산 보유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가동(일관성)이 유지된다. 노드간은 피어 투 피어로 접속되어 트랜잭션의 브로드캐스트(전파)나 검증,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해 블록체인은 중앙 관리자 없이 합의 형성을 완수하고 있다. Ethernodes.org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모든 노드 중 약 65%가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쓰리에로우캐피탈(3AC)의 청산 기업인 미국 컨설팅 기업 테네오(Teneo)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청산 권한을 취득했다. 쓰리에로우캐피탈은 테라(LUNA/UST) 에코시스템의 붕괴 등의 영향으로 채무불이행에 빠져 7월에 미국에서 파산을 신청했다. 테네오는 해당 청산 기업이다. 쓰리에로우캐피탈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고 있었지만, 2021년에 영국령 버진 제도로 이전했다.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는 테네오는 영국령 버진 제도 고등 법원의 명령에 의해 6월, 쓰리에로우캐피탈의 청산 처리를 실시하도록 임명되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테네오는 3AC가 현지에 보관하고 있던 재무기록에 대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싱가포르의 대법원은 이 나라에서 '3AC 또는 계열사 시설에 존재하는 전자자산 또는 기타 자산' '3AC에 귀속되는 모든 형식의 문서'를 요구하고 인도를 받을 권리를 테네오에 부여한 모습이다. 블룸버그가 관계자의 정보에 따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네오는 싱가포르에 보관되고 있는 자산(은행 계좌, 부동산, 암호화폐, NFT, 기업 주식 등) 중 3AC 사업 자체와 연결할 수 있는 것을 확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테네오는 지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바흐 CEO는 23일,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바이낸스 카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용 지갑 계정과 연계하여 기존 직불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8월 4일 마스터카드와의 제휴로 남미 최초의 국가로 아르헨티나에서 바이낸스 카드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미바흐 CEO는 23일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일상적인 쇼핑에 암호화폐를 도입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그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당사는 바이낸스와 협력하여 사람들이 암호화폐 사용이 가능한, 마스터카드를 지원하는 9,000만 이상의 점포에서 쇼핑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지원을 시작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년 후의 블록체인 업계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 힌트가 보였다." 4일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는 바이낸스 카드를 가지고 아르헨티나 내에서 쇼핑이나 공공 요금의 지불뿐만 아니라, 세계의 9,000만 이상의 마스터카드 결제 지원, 온라인 점포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최대 8%의 암호화폐 환원율을 누릴 수 있다. 이웃 브라질에서는 미국 결제
미 재무부는 7일, 바이든 정권의 암호화폐 관련 대통령령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국제협력의 틀을 제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암호화폐와 같은 “기술 주도 금융이노베이션은 국경을 넘는 경우가 많아 전세계 가계, 기업, 정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국제협력을 통해 높은 규제 수준과 공정한 경쟁 조건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저비용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미 재무부는 국제협력을 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규제, 감독, 컴플라이언스가 법역간에 불균일하다는 것은 재정 거래의 기회를 낳아 금융의 안정성과 소비자·투자자·기업·시장의 보호에 대한 리스크를 증대시킨다. 타국의 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방지(AML/CFT) 규제가 부적절하다면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범죄에서 자주 볼 수 있듯이 미국 밖으로 나가는 부정한 디지털 자산 거래의 흐름을 조사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또 상대방이 개발도상국이나 신흥국일 경우, 시스템간의 마찰에 의해 국경을 넘은 송금에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이상과 같은 과제를 근거로 하면서 이번 미 재무부가 나타낸 미국의 국제 협력 틀은 주로 이하를
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 6일, 2021년 시점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대한 각국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응답한 세계 81개 중앙은행 중 약 90%가 CBDC에 대해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DC를 개발 또는 파일럿 테스트(시험 운용)하고 있는 중앙은행은 26%에 달해, 전년(2020년) 대비 14% 증가로 약 2배가 되었다. 또 60%가 시험이나 개념 실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단·중기에서의 CBDC 발행 가능성 또한 70%의 중앙은행이 단기적·중기적인 관점에서 소매형 CBDC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기 발행 가능성이 있는 중앙은행은 지난해 58%에서 65%로 증가하고 있다. BIS도 언급했듯이 카리브해 국가 바하마는 이미 CBDC 운영을 시작했다. 나이지리아와 중국에서도 시험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매형과 홀세일형 일반 소비자에게도 CBDC를 유통하는 소매형과 상업은행 등이 CBDC를 이용하는 홀세일형을 비교하면, 소매형 CBDC를 검토하고 있는 경우가 개념 실증이나 시험 운용에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중앙은행이 KYC(고객 신원확인)나
솔라나(SOL)의 블록체인에 이더리움(ETH)과의 호환성을 가져올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6일에는 ‘Neon EVM’의 알파판이 솔라나의 테스트 환경 Devnet에서 공개됐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는 AWS(Amazon Web Services)나 Facebook등에서 채용되고 있는 개발 언어 Rust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 전세계 폭넓은 개발자를 끌어들이는 한편, 업계 최대의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인 Solidity의 개발 자원과 인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없는 사양이다. 솔라나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이 된다면 Solidity로 구축된 EVM용 스마트 계약을 쉽게 이식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의 BNB 체인은 EVM 호환성을 통해 저렴하고 빠른 거래에 더 많은 제품과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솔라나에게 EVM 호환성을 제공하는 Neon EVM은 아직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을 이용할 수 있는 'MVP(Minimum Viable Product)'의 단계이다. 개발 기업 Neon Labs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여럿 남아 있다고 한다. Neon EVM의 알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위원장으로 지명된 로스틴 베넘은 27일, 상원 농업 위원회 청문회에서 취임했을 때의 방침을 설명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CFTC의 권한 확대도 요구했다. 베넘은 테더나 파생상품거래소 비트맥스에 벌금을 부과한 등 최근 CFTC가 실시한 수많은 법적 조치와 관련해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어제 시점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모는 2.7조 달러로, 그중 60% 가까이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FTC가 암호화폐를 감독하는데 더 큰 법적 권한을 요구했다. 암호화폐 부문의 성장과 소비자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위험을 고려할 때 CFTC가 암호화폐의 현물 시장을 감독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장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베넘은 공청회의 시작 부분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디지털 자산의 성장과 보급은 모든 규제 당국에 많은 새로운 도전을 가져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CFTC는 기존의 법적 권한을 적극 활용하여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부정과 시장조작을 적발·억지해 왔다. 인정되면 CFTC는 계속해서 고객을 보호하고 시장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접근을 취할 것이다. 본위원회와 협력하여 C
미국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VPN 프로젝트 오키드 프로토콜(Orchid Protocol)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상장했다. 쿠코인은 9월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거래가 시작된다고 공지했으며, OXT/USDT, OXT/BTC, OXT/ETH 3개 종류의 거래 페어를 지원한다. 쿠코인은 2017년 9월 세이셸에 설립된 호화폐 거래소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 이다. OXT는 오키드 프로토콜의 자체 발행 토큰으로, 2019년 12월에 런칭한 세계 최초의 인센티브 기반 피어 투 피어(P2P) 개인정보보호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토큰이다. 오키드는 어떤 참여 사업자든 대역폭을 구매할 수 있게 암호화폐 결제를 활용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이 처한 자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확률기반 나노페이먼트를 적용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제미니(Gemini), 크라켄(Kraken), OKex, BKex 등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오키드는 한국의 업비트(Upbit), 빗썸(Bithumb)에도 상장되어
복합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 프로젝트인 도니 파이낸스가 IOST토큰 홀더를 대상으로 자체발행 토큰인 도니 토큰(DON)을 에어드랍한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에어드랍을 지원하기로한 거래소는 한국의 업비트이다. IOST재단은 25일 진행될 스냅샷 전 지원을 확정한 거래소들의 공지를 통해 지원하기로 한 거래소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냅샷은 2월 25일 한국시간 오후5시 이후 생성된 첫 블록의 생성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구체적인 도니 토큰 지급시기와 지급 비율은 추후 공지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