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바흐 CEO는 23일,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바이낸스 카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용 지갑 계정과 연계하여 기존 직불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8월 4일 마스터카드와의 제휴로 남미 최초의 국가로 아르헨티나에서 바이낸스 카드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미바흐 CEO는 23일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일상적인 쇼핑에 암호화폐를 도입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그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당사는 바이낸스와 협력하여 사람들이 암호화폐 사용이 가능한, 마스터카드를 지원하는 9,000만 이상의 점포에서 쇼핑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지원을 시작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년 후의 블록체인 업계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 힌트가 보였다."
4일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는 바이낸스 카드를 가지고 아르헨티나 내에서 쇼핑이나 공공 요금의 지불뿐만 아니라, 세계의 9,000만 이상의 마스터카드 결제 지원, 온라인 점포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최대 8%의 암호화폐 환원율을 누릴 수 있다.
이웃 브라질에서는 미국 결제 대기업 비자와의 제휴로 스타트업 기업 리피오가 암호화폐 선불카드 제공을 시작했다.
28종류의 암호화폐로 지불이 가능하며, 비트코인(BTC)으로 5%의 캐시백을 얻을 수 있다. 리피오는 연말까지 브라질에서 25만장의 카드 발행을 예상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리피오는 기관 투자자와 부유층을 위한 OTC 데스크와 암호화폐 종합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스페인에서 350만명 이상의 고객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리피오의 세바스찬 세라노 최고 경영 책임자에 의하면, 이 직불카드는 아르헨티나에서 22년 중에 릴리스 예정이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우루과이, 콜롬비아, 스페인, 미국 등 회사가 사업 전개하는 타국에서의 전개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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