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행 기관들, 디지털 화폐 및 다크웹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미국의 다섯 개 주요 집행 기관이 디지털 통화와 다크 웹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이미 수년 간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이제 공식적인 협력을 선언했다.

 

이 합동 태스크포스는 'Darknet Marketplace 및 Digital Currency Crimes Task Force'로 명명되었으며, 국토안보부(HSI) 아리조나, 내부세무서(IRS) 범죄 수사부, 미국 마약 집행국(DEA), 미국 검사실, 우편 검사국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돈세탁, 마약 밀매, 개인정보 절도, 아동 착취 등 암호화폐 관련 범죄와 관련된 범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범죄자들이 디지털 세계로 확장하고 다크넷을 이용해 불법 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한다.

 

태스크포스의 목표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범죄 활동을 저지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범죄 활동에 맞서며, 이들은 암호화폐 사용을 통해 촉진되는 범죄를 타겟으로 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불법 수익금 세탁을 막는 데 집중할 것이다. 이 태스크포스는 전 세계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그 근거로 국토안보조사국이 전 세계 56개국에 93개의 해외 지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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