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 증가하는 규제 조사 속 1년내 최저 수준에 도달

 

블록체인 데이터 회사 카이코(Kaiko)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강화된 규제 조사로 인해 1년 최저치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바이낸스.US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로부터 13건의 증권법 위반 소송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56%에서 2023년 8월 이후 최저치인 53.7%까지 떨어졌다.

 

또한,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고자 함에 따라 바이낸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압박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낸스.US의 경우, SEC와 CFTC의 규제 조치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의 합친 규모를 능가하며, 더 큰 유동성 풀과 더 넓은 범위의 거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바이낸스는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식되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주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