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CBDC의 개발을 보다 서두르게 했다고 코인너운스(Coinnounce)가 전했다. BIS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금융업계는 중앙은행과 핀테크 회사가 사용자 경험을 촉진하고 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결제방안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중요 전환단계에 있다. 이중 은행에서 제시하는 방안 중 하나는 CBDC이다. 보고서에서는 중앙은행들이 정책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중 하나로 CBDC가 들어가 있으며,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BIS는 CBDC를 통해서 새롭지만 보다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접근 가능할 디지털 지불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5~6년 간 CBDC를 연구해 왔다. 그 결과물인 DCEP(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라고 명명한 디지털 위안화는 발행할 준비가 된 상태이다. 현재 중국인민은행은 현재 4개 도시에서 DCEP를 테스트 하고 있으며, 최초로 디지털 통화를 사용할 주요 국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26개국 국민 상당 수가 난민 유입과 위기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하며 국경 봉쇄를 희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난민 유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 조사는 ‘난민 수용에 대한 글로벌 견해’를 주제로 전 세계 26개국 약 1만7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난민의 피신 권리에 대한 질문에 세계인의 72%가 전쟁과 분쟁, 박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피신할 권리가 있다고 동의했으나 현 COVID-19 상황에서의 자국 난민 수용에 대한 질문에는 세계인의 49%(지난해 비교 9%pt 상승)가 자국 국경 봉쇄에 동의했다. 특히 말레이시아(82%, 지난해 비교 39%pt 상승)가 현시점에서의 자국 국경 봉쇄에 대한 질문에 가장 높은 동의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터키(71%, 지난해 비교 12%pt상승), 인도(64%, 지난해 비교 4%pt상승) 순이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와 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보기 위한 가짜 난민에 대한 질문에 59%가 동의하여 난민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자국에 이주한 난민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에 대한 질문에 가장 긍정적인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65%, 지난해 비교 7%pt 상승)로 나타났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는 6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시대의 직업능력개발 및 일자리 정책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제74차 인재개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 온라인 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박종성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은 ‘코로나19 대응 직업교육훈련 현황 및 지원 방안 : 일습병행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나동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은 ‘뉴 노멀 시대, 일자리 및 직업능력개발 정책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김남희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직업계고 온라인 개학 대응 동향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고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을 좌장으로 민준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김용랑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유진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전 세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헬스케어+엑스포 대만’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300개 기술 대기업과 의료 제공자를 한자리에 모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 센서, BK 영상 기술, 5G 등으로 구동되는 헬스케어 중심의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는 헬스케어 전달 방식을 재창조하려는 이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ICT 관련 헬스테크·솔루션 전시 공간 다국적 기업들은 집적회로 설계, 제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 통합에서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대만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있다. 수십년 이상 기술과 의료를 접목해온 대만의 기술 분야는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스마트 병원 솔루션, 무선 신체 징후 트래킹 및 모니터링 시스템, AI 기반 의료영상 시스템, 현장 진료 솔루션, 5G 및 UV LED 로봇을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구축하도록 뒷받침했다. 에이서, 어드밴테크, 에이수스, CHT, 코레트로닉, FET, 폭스콘, 인벤텍, 퀀타, 치스다, 리얼텍, 위스트론과 같은 정보통신 기술 리더 기업들이 엑스포 라인업에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이 헬스케어 이슈에
나노융합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0’이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4단계 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방역 시스템 1단계는 행사장 출입 통제다. 1전시장 출입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출입구 바닥에 1.5m 간격의 유지선을 부착했다. 전시장에 입장할 때는 1차 체온 측정 후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 하며 만약 37.5도 이상의 고열자가 나올 경우 2차 체온 측정 후 간호 인력에 의해 별도로 관리된다. 모든 참관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을 할 수 있다. 코로나 대응 요원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상시로 확인하고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관람객에게는 별도로 준비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출입자 신원 파악이다. 출입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등록할 때도 방문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추후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다. 3단계는 전시 홀 입장 통제다. 전시 홀도 전시장과 동일하게 입구·출구 분
아세안(ASEAN) 회원국이 단일 관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처리와 관련 정보를 전파하고, 회원국 내 관광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유 디지털 미디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조만간 웹사이트 www.visitseasia.travel에서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가 제공하는 모든 여행, 관광 및 코로나19 대책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4일에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ATCCT 특별 화상 회의(Special Video Conference Meeting of the ASEAN Tourism Communication Team (ATCCT) on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에서 현 ATTCT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의 전파에 아세안 관광사업의 공유 웹사이트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그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visitseasia.travel에서 제공할 내용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데 있어 각 회원국의 통계, 여행 자문 공지, 완화 노력, 신규 정책, 성공 사례 등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특별 여행 콘텐츠를 포함한
취업 정보 사이트 캐치가 대학생 회원 1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름방학 계획에 변화가 생겼는지 알아본 결과 ‘변화가 있다’는 답변이 67%(969명)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변화가 없다’는 33%(484명)였다. 이번 여름방학은 기존 여름방학보다 1주일 이상 밀리는 만큼 기존 계획이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캐치 측의 분석이다.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1142명)을 대상으로 어떤 변화가 생겼냐는 질문에는 ‘알바 구하기가 어려워짐’이 36.3%(415명)로 가장 많았다. ‘해외여행 계획 취소’가 28.5%(326명), ‘학원 수업 수강에서 인터넷 강의로 계획 변경’이 21.1%(242명), ‘휴식을 취하려고 했으나 공부로 계획 변경’이 13.9%(149명) 순이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시장 경기가 영향을 받아 알바 채용이 감소한 측면도 있지만, 상반기에 채용이나 자격증 시험이 취소되거나 뒤로 밀리면서 대학생이나 졸업예정자들의 여름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여름방학에 무엇을 할 계획인지 물어본 질문에는 ‘인턴이나 알바’가 46%(669명)로 가장 많았고, ‘어
현대차그룹이 사내 교육용 기술 콘텐츠를 국내외 대학에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부에서 임직원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자동차 기술 관련 영상 및 문서들을 국내 122개 대학, 해외 31개 대학의 온라인 강의 지원을 위해 제공한다고 지난 4월 26일(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온라인 강의가 확대·장기화됨에 따라, 양질의 강의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첨단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대학과의 산학 관계 강화 및 대학생들의 자동차 기술 이해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번 온라인 강의 지원을 위해 개설한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교육 자료들을 공유한다. 현대차그룹 내 산학 업무 담당사인 현대NGV가 홈페이지 개설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대학에 온라인 강의 지원 서비스 실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본부 내 각 센터에서 기술 홍보용으로 제작한 영상들 중 기술 원리와 세부 구조를 설명하는데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로보틱스, 상용차, 신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을 주제로 하는 영상들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5월에 동력성능, R&H, 샤시 설계, 전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난 4월 23일 스리랑카, 탄자니아 등 14개국 보건의료 공무원 및 현지전문가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전략 공유를 위한 국제 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의과학연구정보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임상경과, 공중보건 위기로서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전략, 한국의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최신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전체 진행은 인력개발원 국제협력 책임교수인 김진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 한국역학회 김동현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병욱 교수 등 한국 최고의 감염병 대응 전문가들이 토의에 참여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각국의 보건의료 공무원, 임상 의사들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의 동티모르, 카메룬, 파라과이, 우간다 해외사무소에서도 참여했다. 또한 태국의 마히돌대학교 교수진과 필리핀, 라오스 FDA소속 식의약 안전 전문가들도 함께하여 전문적인 국제 공조 및 대응방안 논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필리핀 FDA 조사관 리오리자 오
성인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패스트캠퍼스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하나로 실무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 1.5억원 상당의 기업 전용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KT, GS SHOP, 하나카드 등 수많은 기업이 선택한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FAST CAMPUS for Business’는 데이터사이언스, 디지털마케팅, 프로그래밍, 파이낸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분야 등 기업에 가장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최고의 현업 전문 강사진의 인사이트와 함께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월 정기 구독 서비스다. 패스트캠퍼스는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SNS 마케팅 전략 및 채널 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기업, 웹/앱 개발 관련 IT교육이 필요한 기업, 신제품 론칭을 앞두고 고객중심 상품 기획/개발이 필요한 기업, 스타트업 관련 법률/특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기업 총 10곳을 선정해 온라인 강의 구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18일 동안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트렌디한 직무 분야 별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