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뷰티 인공지능 스타트업 룰루랩이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루미니 키오스크 V2’를 론칭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룰루랩은 2018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루미니 키오스크 V2는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 인공지능이 피부를 분석해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 서비스다. 음성 안내 및 얼굴 거리 감지 센서로 매장 직원 도움 없이 간편하게 피부 분석을 받아볼 수 있다. 룰루랩은 루미니 키오스크 V2에 증강현실 기술을 더했다. 사용자 얼굴에 핵심 관리가 필요한 부위가 표시되는 증강현실 가이드 기능, 노화 정도를 분석할 수 있는 얼굴 나이 예측 기능, 같은 나이대에서 자신의 피부 상태가 상위 몇 퍼센트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피부 랭킹 기능 등이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루미니 키오스크 V2의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를 피하고 있는 고객을 다시 화장품 매장으로 불러들여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미니 키오스크 V2는 현재 이마트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애큐온저축은행에 아톤이 자체 개발한 PKI기반 모바일 사설인증 서비스 공급 및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19년 말부터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모바일뱅킹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과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톤의 사설인증서를 채택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이전부터 고객 인터페이스와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공인인증 대체 수단을 검토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아톤의 사설인증 서비스를 선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사용하는 고객은 비대면 계좌 개설 및 이체 등 금융 거래를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공인인증서나 실물 보안매체 대신 6자리 PIN번호 또는 생체인증 등으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더 간편하게 금융 거래를 하는 동시에 아톤의 강력한 보안·인증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채택한 사설인증서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 ‘엠세이프박스’는 아톤이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시큐어 엘리먼트로 제1금융권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보안 수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톤의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2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과 공동으로 ‘제5회 EPM 콩그레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일본 규슈대 등 관련 전문가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행사는 한 달간 누구나 무료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2020년까지 매년 2회씩 총 6회 개최된다. 목표는 2020년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울대 구성원 외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오전 일정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EPM 쇼케이스가, 오후 일정은 ‘포스트 팬데믹과 프로젝트 리더십’, ‘인공지능과 프로젝트매니지먼트’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EPM 쇼케이스는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곽영훈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수가 ‘스마트시티: 구상에서 현실로’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 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성장 글로벌인
네이버와 케이디아이덴이 비대면 주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4월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비대면 음식 주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가 보유한 ‘스마트주문’과 케이디아이덴의 비대면 음식 주문 통합 플랫폼 ‘셀푸드’ 서비스 간 연동과 인프라를 통해 프랜차이즈 및 소상공인 음식점에 양사의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최근 비대면 문화 및 소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양사의 비대면 서비스는 각각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네이버의 ‘스마트주문’은 테이블주문과 픽업주문의 기능을 가진 ‘비대면 원스톱 주문’ 서비스로 네이버 예약서비스에 가입해 간단한 정보를 추가 등록하면 네이버 지도와 플레이스에 매장정보와 함께 주문 버튼이 노출되어 매장 도착 전후에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 케이디아이덴의 ‘셀푸드’ 비대면 음식 주문 통합 플랫폼은 스마트오더 앱, 키오스크, QR 주문 및 주문표시기, 주문출고패드가 일원화되어 각각의 비대면 서비스 사용과 운영 및 관리가 한번에 가능하다. 양사의 서비스간 연동을 통해 기존 셀푸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계약 시 구비 서류가 복잡하고 고객과 대면으로 상담할 일이 많아 제1금융권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도입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투게더펀딩 기술혁신 팀은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기획해 현실에서의 적용 방안을 연구해왔다. 앞으로 투게더펀딩은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계약 시 종이 서류의 제출을 없애고 인터넷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증빙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비대면 서비스는 지난 4월 16일부터 우선 적용이 가능한 연장 대출 건에 대해 시행하며 2020년 안으로 모든 담보상품에 대한 완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투게더펀딩은 고객 편의 향상과 함께 회사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투게더펀딩은 비대면 대출 서비스 관련한 2건의 특허 출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