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도입

‘사회적 거리두기’ 맞춰 비대면 실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계약 시 구비 서류가 복잡하고 고객과 대면으로 상담할 일이 많아 제1금융권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도입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투게더펀딩 기술혁신 팀은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기획해 현실에서의 적용 방안을 연구해왔다.

앞으로 투게더펀딩은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계약 시 종이 서류의 제출을 없애고 인터넷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증빙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비대면 서비스는 지난 4월 16일부터 우선 적용이 가능한 연장 대출 건에 대해 시행하며 2020년 안으로 모든 담보상품에 대한 완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투게더펀딩은 고객 편의 향상과 함께 회사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투게더펀딩은 비대면 대출 서비스 관련한 2건의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2015년 설립 이후 안전자산 위주인 주택담보 상품을 선보이면서 믿을 수 있는 P2P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게더펀딩은 최근 누적대출액 6700억원을 돌파했으며 업계 최초로 총 5000건 이상의 주택담보상품을 공급하는 등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투자 상품의 안전성과 투자자의 편의성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새롭게 도입되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투게더펀딩은 대안 금융의 본질에 맞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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