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둥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된다. 인사혁신처는 대한수의사회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 수의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수의,보건,축산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를 발굴해 범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로써 우수 인재 확충과 국민 보건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공공분야 수의사 인재 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의료 및 공중보건 등 수의 업무 발전과 수의사 직업윤리 함양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만 5000명의 수의사가 등록돼 있다. 수의사는 동물의료뿐 아니라 식품안전 및 공중보건을 위한 가축방역, 검역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타임스탬프) 지난달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린 지 20일 만에 3국 국방부 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며 안보협력 합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지난 7일 이종섭 장관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과 공조통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국 국방부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새로운 한미일 협력 시대의 시작'이라는 점에 공감했으며, 이날 공조통화가 3국 간 긴밀한 안보협력과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3국 국방부 장관은 3자 간 실무협의를 통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 실시간 공유체계의 연내 구축을 가속하기로 했다. 또 조속한 시일 내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24일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강
(타임스탬프) 법무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류 사범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법무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7일 법무부 교정본부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약류 사범에 대한 법무부의 교정시설 내 치료 재활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사회 재활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사회 재활 연계는 마약류 사범이 출소한 뒤 지역사회 내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서 상담, 심리검사, 재활프로그램 등 사회재활을 이어가도록 연계하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포함해 앞으로도 확실한 치료 재활을 통한 마약류 사범의 재범 방지와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마약류 사범의 성공적인 재범 방지를 위해서는 수용 중 실시한 치료 재활이 출소 뒤에도 지속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타임스탬프) 한-일 관세청장 회의가 7년 만에 재개돼 전자상거래무역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성화를 통한 양국 간 교역 촉진과 우범거래 차단 공조 등 세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고광효 관세청장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에지마 카즈히코 일본 재무성 관세국장과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간 관세청장 회의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1차 회의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이번 관세청장 회의 개최는 지난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의 합의 사항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마약 등 국가 간 무역범죄 확산 등 무역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당국 차원에서 양국 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불법 거래 차단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양국 관세당국은 양국 교역 활성화를 위한 세관 협력과 국가 간 우범거래 차단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두 나라 관세당국은 양국 교역 촉진을 위해 양국 간 전자상거래 무역 활성화, 역내
(타임스탬프) 한국가스공사와 롯데케미칼, GS E&R 등이 지난 6년간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에서 발생한 미수금 약 10억 달러를 돌려받게 됐다. 지난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해 수르길 가스전 사업 미수금 상환계획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수르길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41년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으로 가스전을 개발하고 화학제품과 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공사 롯데케미칼 GS E&R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가 합작사인 '우즈코 가스카메칼'을 세워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가스 판매는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자회사가 맡고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의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자회사는 2017년부터 미국 달러 기준으로 지급하기로 한 가스 생산대금 10억 달러를 우즈코 가스케미칼에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수르길 사업 미수금이 발생 6년 만에 상환 계획을 확정 짓게 됐다. &nbs
(타임스탬프) 지난해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750만 2000가구로 집계됐다. 남성은 30대(22.0%),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혼 건수는 지난해 14만 8000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 특히 평균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전년 대비 각각 0.3세, 0.2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조사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 1인 가구 4.7% 증가…평균초혼 연령 남성 33.7세,여성 31.3세 2023년 전체 인구는 5155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16.7%)과 여성(16.5%)이 가장 많고, 전년 대비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남성 8.7%, 여성 6.3%로
(타임스탬프) 올해 6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특히 12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는 28명으로 전년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인 6일에 50억 원 이상부터 800억 원 미만까지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800억 원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던 고소작업대, 이동식크레인 등 기계,장비에 대한 안전조치와 콘크리트 타설작업 관련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3대 사고유형으로는 추락의 경우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 끼임은 방호장치, 정비 중
(타임스탬프) 지난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 중 74개소의 통신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흡지역이었던 5G서비스 20개소와 LTE서비스 59개소의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한편 LTE는 59개소 중 교통인프라 5개소는 미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에 하반기에 다시 점검해 품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재점검결과에 따르면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곳에서 미개선지역(구간)이 확인됐다. 한편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20곳 전체의 품질이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지난해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SKT는 2곳, KT는 12곳, LGU+는 9곳이 있었으나
(타임스탬프) 항공 운임 총액 표시제를 준수하지 않은 12개 항공사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국내외 항공사 71개사를 대상으로 항공운임 등 총액에 관한 정보 제공(총액표시제)의 준수 여부를 불시점검해 12개 항공사에 2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액표시제는 항공권을 비교,선택할 때 노출되는 가격정보를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모든 모든 항공사들은 순수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과 왕복, 편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불시점검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항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국적사의 경우 누리소통망(SNS) 광고도 포함해 점검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12개 항공사는 홈페이지 등에 항공권 가격을 총액이 아닌 순수운임만 표기해 홍보했거나 편도 또는 왕복여부를 설명하지 않은 경우였다.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항공사는 티웨이, 에어로케이,
(타임스탬프) 올해 대비 12.2% 높인 122조 4538억 원을 편성한 보건복지부 내년 예산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2.8%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복지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가가 나서서 반드시 해야 할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생계급여는 13.16% 높여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21만 3000원을 더 지급하고,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10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돌봄청년,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과 함께 '자기돌봄비'를 신설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올해 대비 13.16% 높여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21만 3000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생계급여 및 최저보장수준의 기준이었던 기준 중위소득도 6.09% 올려 더 많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게 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