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규제당국은 산업용 발전소들이 보조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한 암호화폐 채굴이 가능하도록 허가해줬다. 이란의 발전, 송전, 배전 관리 회사인 타바니르(Tavanir)의 부사장인 모스타파 라자비 매시하디(Mostafa Rajabi Mashhadi)는 7월27일 이슬람 뉴스통신(IRNA) 기사를 통해 이와같은 소식을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각 채굴회사는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정해진 세금요율에 기준한 세금납부가 수반되면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스타파 라자비는 대상이 되는 모든 발전소는 암호화폐 채굴용 보조전력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며, 농업 및 산업 부문이 제공한 세제해택을 악용해 비트코인을 생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란 산업자원부(Ministry of Mining and Trade)는 2019년 7월 정부가 암호화폐를 허가형 산업으로 승인 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1,000개의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전력 업계에 따르면 이란에서 14곳의 암호화폐 채굴자가 30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요청했는데, 이는 전국 3개 주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양이다. 이란의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세금 및 세율은 중동 내 원유가격 등과 같은 시장 요
AMB크립토(AMB Crypto)는 중국 쓰촨성 채굴 규제에 따라 시베리아가 새로운 채굴 허브로서 부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반감기 때문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33% 가량 감소했다. 반감기 이슈와 함께 중국 쓰촨성의 채굴 금지 규제책에 따른 빠른 채굴 중지는 앞으로 10%가량의 추가 해시레이트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외부요인 속에서, 채굴자들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이상적인 위치로 시베리아가 부각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가장 큰 채굴장을 운영하는 비트리버(Bitriver)는 비트코인 채굴의 허브로서 성장하고 있다. 비트리버가 사용하는 시베리아의 브라츠크(Bratsk) 수력 발전소는 냉전 중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졌으나, 이제 암호화폐 채굴 시설로서 활용되고 있다. 이 지역의 저온과 저렴한 전기 비용으로 인해 많은 마이닝 풀이 브라츠크 근처에 채굴장을 설립하고 있다. 비트리버의 경우 브라츠크의 알루미늄 공장 근처의 건물을 임대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다. 러시아는 소비에트 시설의 많은 공장들이 폐쇄되며 전반적으로 잉여전력이 늘어났으며, 이런 요인은 환경적인 장점 외에도 러시아의 비트코인 채굴장에게 저렴한 전기료를 제공한다는 추가 장점을 주고
AMB크립토(AMB Crypto)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채굴자들은 기존 블록보상인 12.5 BTC에서 6.25 BTC로 감소한 후, 수수료 상승에도 채산성이 충분하지 않아 모아둔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기반한 주장이다. 아케인 리서치가 사용한 MRI(Miner 's Rolling Inventory)지표는 채굴자가 채굴한 비트코인과 이동시킨 양의 차이를 추적하는 지표인데, 일반적으로 채굴자가 판매하는 비트코인의 양을 측정하는데 활용된다. 위 도표에 따르면 현재 MRI지수는 100%를 훨씬 상회하고 있는데, 3월 말에서 5월까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MRI가 100% 보다 낮다는 것은 채굴자가 채굴량 보다 이동을 적게 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추정하면 채굴자들이 반감기 이후 채굴량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 즉 재고까지 판매해 운영비용을 충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반감기 이후 보상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채굴자들은 블록보상을 더 확보하기 위해 기존 채굴기를 신형 채굴기를 교체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중국 현지 석유 회사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전력 손실에 대해 당국에 조사를 요청한 결과, 부지 근처에서 전력을 무단으로 도난해 사용한 채굴장을 발견해 조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찰은 근처 산을 조사하던 중, 도난한 전기로 작동중인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를 확인했으며 관련해서 법적조치를 밟고 있는 중이다. 해당 불법채굴은 다칭(Daqing)시 북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이외에도, 현재 중국 쓰촨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 회사들에게 운영을 종료할 것을 통지하는 등 채굴과 관련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쓰촨지역의 경우 전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9.96%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쓰촨지역에서 비트메인(Bitmain), 앤트풀(AntPool) 등 주요 채굴회사가 철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중국 쓰촨 지역의 규제 당국은 관할구역 내 모든 암호화폐 사업체에게 모든 채굴 및 채굴관련 활동에 대해 순서대로 폐쇄명령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비트코인 해시파워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어 해당 조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판뉴스(PANews)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파워 중 9.96%가 중국 쓰촨성에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쓰촨은 그간 비트코인 채굴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지역 중 한 곳으로 유명했다. 이 지역은 저렴한 에너지 사용비용과 자연적으로 시원한 기후 요인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 당국의 암호화폐 채굴 중단은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쓰촨에는 비트매인(Bitmain), 앤트풀(AntPool) 등 주요 채굴 회사들이 지사를 가지고 있다. 신장, 몽골, 윈난을 포함한 다른 지역들도 전세계 비트코인 해시 공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쓰촨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들은 저렴한 전기와 저렴한 노동력을 통해 채굴단가의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쓰촨의 이번 암호화폐 채굴 관련 조례는 지역 차원에서 시행되었으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전세계 채굴시장 경쟁 격화에 따라, 중국의 채굴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브리지 대체금융 센터(Cambridge Centre for Alternative Finance, CCFAF)에서 만든 '비트코인 채굴 지도'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 전체 해시레이트 수치가 25%가 증가한 반면, 중국의 비으토킨 채굴 점유율이 줄어들었으며, 미국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 지도는 2019년 9월부터 월별로 확인되는 국가별 평균 해시 레이트를 사용해 전세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대략적인 지리분포를 보여준다. 이 데이터는 BTC.com, Poolin, ViaBTC와 같은 채굴 풀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했다. 차트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올해 첫 4개월 동안 총 해시율에서 가장 큰 월평균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69%에 달했다. 특히 중국의 신장지역의 경우 36%를 차지한다. 그러나 전체 추이를 보면 4월 점유율은 1월 대비 8%가 낮은 65%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의 해시레이트가 늘어나 약 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러시아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4월 해시레이트 점유율) (전세계 비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BTC매니저(BTC Manager)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이란 정부가 현지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기업인 iMiner에게 채굴 허가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730만 달러를 투자한 iMiner는 비트코인 채굴장이 위치한 셈난(Semnan)시에 최대 6,000개의 채굴기를 운영 할 예정이다. 현재 채굴장비를 통해서는 초당 96,000 테라 해쉬급 작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iMiner는 지난 7년간 채굴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란 외에도 미국, 러시아, 터키 및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운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7월, 이란 중앙 은행 부총재는 시민들에게 비트코인 거래는 불법이라고 선언했으며, 같은해 8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법에서도 여전히 암호화폐는 불법이지만, 비트코인 채굴활동과 같은 특정 영역에 한해서는 허가를 내주었다. 또한 이란 정부는 채굴자가 수입을 자국으로 가져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채굴업자에게 세금 면제를 제공하는 등 한정된 영역에서 개방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 현재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평가절하된 리얄화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제재를 타개할 수 있는 수단으로 비트코인 채굴과 같은 길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AMBCRYPTO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안정화 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AMBCRYPTO는 비트토렌트의 설립자이자 치아 네트워크(Chia Network)의 설립자인 브램 코헨(Bram Cohen)이 Untold Stories 팟캐스트의 최신화를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설계가 완벽에 가깝지만 지난 10 년간의 성능내역을 바탕으로 미래에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한다. 특히 코헨은 생태계에서 비트코인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점점 더 강력한 하드웨어를 도입하게 되고 중앙집중화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문제를 지적한다. 그간 비트코인은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위해 ASIC을 설계하는 데 엄청난 양의 리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어내면, 반대로 이를 막는 거대한 해자를 만들어 방어해 왔다고 말한다. 글래스노드(Glassnode)를 통해 살펴본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 현황에 따르면, 채굴 수익은 근래 눈에 띄는 하락이 있었다. 이후 30일 이내 보상이 반감될 경우, 비트코인 채굴자에게는 추가적인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그간 잘 유지되어 온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보안에 관한 문
블록체인전문 미디어 크립토닌자스에 따르면, 모바일제조업체인 HTC가 미다스랩스(Midas Labs)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 엑소더스(EXODUS)스마트폰에서 모네로를 채굴할 수 있다고 한다. 미다스랩스에서 개발한 디마이너(DeMiner) 앱은 2020년 2분기 내 다운로드가 가능할 예정이다. HTC의 탈중앙화 영역 최고책임자인 필 첸(Phil Chen)은 “암호화폐 세계는 거대한 채굴 풀이 해시레이트를 지배함으로써 위협 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중이 쉽게 채굴에 접근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며, 이는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채굴비용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각 채굴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을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인 모네로는 2019 년 11 월에 랜덤엑스(RandomX)라는 새로운 CPU 친화적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그러나 여전히 데스트톱으로 채굴하기엔 효용이 나오지 않고있다. 미다스랩스에 따르면 일반적인 랩톱은 65W의 전력을 소비하여 하루에 약 0.06 달러에 해당하는 XMR을 채굴 할 수 있으며, 이는 매일 약 0.15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Nulltx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사업자인 비트팜즈(Bitfarms)가 어려워진 상황으로 인해 직원들의 임시해고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전 세계를 폭풍우로 몰아넣었으며, 여기에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된 많은 회사들 중 하나인 비트팜즈가 압박을 받고 있다. 몇 주 안에 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결정은 COVID-19와 관련된 경제적, 사회적 우려 때문에 내려진 것이다. 인력 감축을 위한 이러한 임시 조치들은 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 조정 지침의 일부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 조치가 비트팜즈의 전체 수익에는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채굴기는 대부분 최소한의 관리만 받으면 사실상 스스로 가동할 수 있다. 게다가, 충분한 운영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어,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존재할 필요성이 줄어든 것을 그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