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증권규제기관은 디지털 통화 지갑 서비스 제공사업자를 위해 법적인 프레임워크를 공식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기관은 최종 초안을 확정하기 전에 업계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다. 보도자료에서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는 업계 피드백이“DAX(Digital Asset Exchange) 및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에 대한 기존 프레임워크를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SC는 지갑제공 업체가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수행하는 큰 역할을 인정했으며, 이는 관련기업들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자산을 쉽게 관리, 거래, 전송 및 수신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대한 인정을 의미한다. 감시기관은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자산 지갑 제공업체 또는 기타 이해 관계자에게 현재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맺거나 다가오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것을 마감기한인 8월14일까지 접수하도록 요구했다. 지갑 제공업체에 대한 프레임워크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침"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침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디지털자산 사용자 및 발행자의 모든 권리와 요구 사항을 설명한다. 지침에 따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분야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카카오톡 연동해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클립(Klip)’을 출시했다고 오늘 3일 공개했다. 클립을 통해 이제 암호화폐 보유자 및 사용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안하도 카카오톡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 계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다른 지갑앱들 대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복잡한 40자리 주소를 기록해야 하고, 복잡한 수수료 구조를 알아야 했던 환경과 달리,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를 이용해 빠르고 수수료 없는 전송이 가능한 것도 사용자 확대 측면에서 큰 장점이다. 실수나 해킹에 의해 보안키가 유출되지 않도록 자체 개발한 ‘키 관리 서비스(KMS)’ 기술도 적용된 부분도 클립의 장점 중 하나이다. 현재 지갑은 클레이튼 자체발행 토큰인 ‘클레이(KLAY)’ 등 11종의 토큰을 지원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삼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최초의 거래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블록체인 월렛과 연동한 제미니를 통해 사용자는 제미니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미국과 캐나다의 삼성 블록체인 월렛 사용자는 보다 원활히 자산 관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미니 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는, “저희는 삼성과 협력하여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위한 독립적인 사용환경과 기회에 제공할 것입니다. 이제 삼성 블록체인 월렛 사용자분들은 제미니에서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제미니에 연동하고 휴대폰에서 직접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제미니는 특허를 취득한 커스터디 솔루션인 '제미니 커스터디(Gemini Custody)'를 통해 사용자의 암호화폐를 콜드 스토리지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은 갤럭시 S20 시리즈,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노트 10 시리즈, 갤럭시 폴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