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미디어인 파이낸셜 트리뷴(Financial Tribune) 기사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지난 18개월 동안 1,600개 이상의 채굴장을 폐쇄했다. 이란이 마이닝을 합법적인 산업으로 규제함에 따라 본격적인 폐쇄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디지털 통화가 가격 급등을 기록한 2020년 12월에 폐쇄건수가 급증했다. 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장이 불법적으로 250메가 와트의 전기를 사용했으며, 가정용으로 제공하는 요율을 악용한 범법으로 인해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발전, 배전 및 송전 회사 타바니르(Tavanir)의 한 대변인은 국영 방송사와 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채굴장을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타바니르는 승인되지 않은 채굴장을 엄격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무면허 채굴자들이 보조금을 받은 전력을 국가 전력망에 부과하는 손실만큼 벌금이 부과되고 별도로 기소도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란은 2019년 7월 채굴을 국가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채굴자들은 정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운영을 해야만 한다. 이란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산업을 합법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세금을 확보하기를 원했지만 채굴자들은 곧 전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BTCManager)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부부처 핀테크 워킹 그룹(Intergovernmental Fintech Working Group, IFWG)'의 문건에 따르면 정부 패널이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주장한다고 한다. IFWG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의 성장으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자국의 금융 규제 기관 밖에서 운영되는 사태를 막아야 하며,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고려해 남아프리카공화국도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와 같은 새로운 국제 표준에 정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FATF에는 2019년 회원국들이 '암호화폐 관련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정책시행을 통해 각국의 암호화폐 산업을 감시하는 방법을 서술한 지침이 담겨있다. IFWG는 자금 세탁 방지법 (AML)과는 별도로 토큰을 통한 모금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정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암호화폐 규제는 과세 영역만으로 제한되었고, 명확한 법률정의가 없기 때문에 일부 대형 은행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소유한 금융계좌를 폐쇄하기도 했다. 정부는 아직 암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