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가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 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 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무료로 1분 이내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내부 안전 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대한석탄공사와 사회적경제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현진영 대표와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석·연탄 기술을 에너지 빈곤국가의 환경에 맞는 적정기술로 전환해 해당 지역에 접목시켜 주민들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석·연탄 관련 기술을 빈곤국가의 에너지 문제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국위를 선양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추진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대표는 “대한석탄공사와 협업을 통해 국제개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함께 찾아내고 이를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사회적 경제 사업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결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
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ICT-금융이 융합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지난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린 플랫폼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및 자금조달 문제를 해소해보자는 취지에 뜻을 같이했다. 그동안 양사는 연간 3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함께 운영하며 협력사 위기 극복을 지원해오기도 했다. 우선 양사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행정업무, 금융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다. SK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Bizit’에 신한은행이 온라인 지점을 여는 방식이다. 이곳에서 소상공인들은 세무, 상권분석, 정책자금 정보, 알바 구인, 매출 관리 등 창업·경영정보뿐만 아니라 대출, 예적금 상품 가입과 같은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흩어져 있어 다소 복잡했던 플랫폼이 한곳에 모여 소상공인들은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경영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ICT-보안-금융 토탈 패키지를 출시해 월 고정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과 벤처포트가 ‘암 관련 벤처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백마역에 위치한 암환우 사회복귀 지원센터인 리본센터에서 체결했다. 고양시와 국립암센터의 협업으로 설립된 암환우 사회 복귀 및 창업 육성 시설인 리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드림셰어링은 최근 국내 최초 암 테마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도 참여기관으로서 주관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함께 선정됐다. 드림셰어링은 이번 벤처포트와의 MOU를 통해서 암환우 사회복귀와 창업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다음 단계인 발굴된 업체의 액셀레이팅 등을 계획 중이다. 드림셰어링은 암 테마 스타트업 발굴과 기업 육성을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약해 암테마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얼라이언스 구성을 목표로 한다. 드림셰어링은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하여 국내 및 해외의 자립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암 관련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베트남 짜빈성 내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맹그로브 수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수목 활동을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벤처포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창업보육 및 투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지난 6월 16일(화) ‘복지 사각지대 빈곤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 사례 및 자원 연계에 대한 협력, 위기 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지원 프로그램 연계,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계, 아동·청소년 상담복지사업에 대한 자문 및 연구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기아대책은 ‘희망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 가정을 발굴하고 이러한 위기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와 더불어 심리정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희망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기아대책과 연계하여 심리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60개 청소년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대책에서 발굴한 위기청소년 가정 중 심리상담이 필요한 가정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이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에서 국내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변창흠 LH 사장은 지난 3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투자개발사업의 유기적 연계,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은 금융 활용, 유망 사업의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방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SOC 공기업인 LH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의 보다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풍부한 해외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 경험이 있고, LH는 SOC공기업으로서 다수의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던 강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인도 도심 재개발사업 등 해외사업에서 수은의 대외정책금융 지원과 LH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이 큰
대한민국 면 식문화 전문기업 면사랑이 GS리테일 e-커머스사업부문과 양사 교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자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맺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 대치동에 위치한 면사랑 서울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상호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인정하며 연계제조공장 소재 사용 확대 및 볼륨 확대를 통한 성장 추진, 면사랑&심플리쿡 공동 개발 상품 출시, GS FRESH에 면사랑 제품 입점, 공동 개발에 따른 정기적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업무 제휴하는 것에 합의했다. 면사랑은 올해로 27년 된 면, 소스, 고명 전문 기업으로 충북 진천에 위치한 단일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외식 프랜차이즈, 케이터링 업체 등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이 온라인몰 GS프레시에 선보인 밀키트 브랜드로, 편의점 GS25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인기리에 판매 중인 심플리쿡 진가쭈꾸미짬뽕은 면사랑과 공동 개발했다. 이와 같이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면사랑 영
신한카드가 혁신금융 성장전략의 하나로 비자코리아 및 디캠프(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디캠프와의 3자 MOU를 통해 협업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 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신한카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는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는 6월에 진행 예정인 디캠프의 ‘D.DAY’ 행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캠프 홈페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KB자산운용과 '인천공항 해외투자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공사 구본환 사장,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를 포함해 양 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사와 KB자산운용은 공사의 세계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와 KB자산운용의 14조원 규모의 대체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공항 사업 초기 발굴 단계부터 공동 수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공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깃 공항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수익 모델과 서비스 증대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 펀드 5호·6호를 활용하는 등 효과적인 재원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신공항 개발, 터미널 위탁운영, 지분투자 등 해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공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