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시흥창업센터에서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위한 ‘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은 이미 상용화된 제품을 갖고 있고, 유통과 판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기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했으며, 시흥시와 창업센터는 평가를 통해 총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단계로 기업의 유통·판로 사전검토를 통해 역량진단을 받게되며, 그 결과를 통해 2단계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맞춤 컨설팅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시장 분석, 가격 관리,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점검 등 원하는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을 지원한다. 이후 컨설팅 결과 및 홍보·마케팅 계획을 중심으로 중간평가를 진행하며, 그 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3단계 홍보·마케팅 비용지원을 최대 500만원에서 최소 30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단계에는 이전단계의 역량을 종합하여 최종 유통판로 시장개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여, 140건의 진단평가 및 컨설팅
부동산에 IT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기업인 탱커펀드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공동 영업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에 그들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SK텔레콤을 포함해 국내외 벤처캐피털 기업인 스톰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500스타트업,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KAIST 창업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함께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6일까지 6주간 서류 심사 및 오프라인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여할 스타트업들을 최종 선발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업에는 해외 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과의 미팅,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무상지원, 클라우드 교육, 아키텍처를 포함한 기술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지원,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대상 영업 및 마케팅 지원, 오피스365 계정, 비주얼
코인긱(Coingeek)은 스페인의 다국적 통신회사인 텔레포니카(Telefónica)가 스타트업들에게 IoT(사물 인터넷),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텔레포니카의 활성화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스페인, 독일, 영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은 6개월간 솔루션을 사용할 권한을 얻게 되며, 이에 더해 기술 지원, 추가 교육 및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텔레포니카의 기술혁신허브인 웨이라(Wayra)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도 있다. 특히 텔레포니카는 참가자들에게 블록체인 솔루션인 트러스트OS(TrustOS) 모듈에 대한 사용권한을 부여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트러스트OS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고안된 미들웨어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서비스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기존 시스템을 점검하지 않고도 블록체인의 불변성과 투명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텔레포니카는 그간 다른 경쟁 사업자들 대비 많은 부분을 블록체인에 할애해 왔다. 이미 통신사업자 간의 정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사인 클리어(Clear)의 투자자이자 하이퍼렛저(Hyper
홍콩 금융재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한 57개의 핀테크 회사 중 39%가 블록체인 기술관련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회사의 증가는 홍콩 정부의 친블록체인 정책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중 블록체인 회사의 점유율은 2018년에도 27%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홍콩 정부의 블록체인 부문에 대한 규제 명확성과 함께 인센티브를 통해 산업의 성장을 장려해왔기 때문이다. 홍콩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는 QMAS(Quality Migrant Admission Scheme)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 과정을 수료중인 사람들은 홍콩 현지 블록체인 회사로부터 일자리를 얻기 전부터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정책적 혜택으로 인해 많은 수의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 인구가 홍콩에 자리잡았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타임스탬프) 덴탈 모니터링이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디지털 비서인 로움을 인수했다. 2017년 설립된 로움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개선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그들의 혁신적인 개발은 덴탈 모니터링의 광범위한 AI 기반 도구 제품군을 보완한다. 이 앱은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를 촉진하고 환자들이 치료과정에 전적으로 관여하게 해주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시스템을 구현한다. 필리페 살라 덴탈 모니터링 CEO는 "로움을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보완적인 기술을 우리의 기술과 통합하고 전 세계 환자들과 의사들의 기대를 충족하게 됐다. 강력한 솔루션과 우리의 AI 기반 플랫폼을 향상시켜줄 숙련된 동료들과의 협업을 새로운 전략 및 혁신적 접근방식에 통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재미있게 만들기를 원하고 로움의 게임화 접근방식을 통해 세심한 치료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카엘 서터 로움 CEO는 "진료 프로토콜의 핵심을 게임식으로 구성하면 환자들의 경험을 조금 가볍게 해줄 뿐 아니라
성인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패스트캠퍼스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하나로 실무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 1.5억원 상당의 기업 전용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KT, GS SHOP, 하나카드 등 수많은 기업이 선택한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FAST CAMPUS for Business’는 데이터사이언스, 디지털마케팅, 프로그래밍, 파이낸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분야 등 기업에 가장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최고의 현업 전문 강사진의 인사이트와 함께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월 정기 구독 서비스다. 패스트캠퍼스는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SNS 마케팅 전략 및 채널 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기업, 웹/앱 개발 관련 IT교육이 필요한 기업, 신제품 론칭을 앞두고 고객중심 상품 기획/개발이 필요한 기업, 스타트업 관련 법률/특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기업 총 10곳을 선정해 온라인 강의 구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18일 동안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트렌디한 직무 분야 별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
신한카드가 혁신금융 성장전략의 하나로 비자코리아 및 디캠프(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디캠프와의 3자 MOU를 통해 협업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 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신한카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는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는 6월에 진행 예정인 디캠프의 ‘D.DAY’ 행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캠프 홈페이
스몰웨딩 플랫폼 오딩은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를 온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지능형 디렉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몰웨딩은 일반 웨딩홀에서 진행하는 결혼식과 다르게 결혼준비를 위해 챙겨야 할 내용들이 많다. 이를테면 ‘웨딩 소품 배치, 혼인서약서 및 성혼선언문 작성, 식순 작성, 웨딩 BGM 준비, 스냅, 드레스, 메이크업 등의 계약 진행, 스케줄 조정’ 등이 있다. 이런 사항들을 예비 신랑, 신부가 직접 챙기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일을 대신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디렉팅’ 서비스라고 하는데 수백만원의 비용 부담이 문제였다. 오딩이 이번에 출시하는 ‘지능형 디렉팅 서비스’로 고객은 온라인 상에서 이 모든 사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은 언제든지 오딩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하면 현재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혼 준비 사항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준비가 안되었는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오딩 홈페이지에는 웨딩관련 모든 서비스 항목들이 정찰제로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계약 진행을 할 수 있다. 계약 이후에도 결혼식날까지 챙겨야 할 스케줄은 오딩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체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