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홍콩 핀테크 부문 스타트업 대다수는 블록체인 분야

 

홍콩 금융재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한 57개의 핀테크 회사 중 39%가 블록체인 기술관련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회사의 증가는 홍콩 정부의 친블록체인 정책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중 블록체인 회사의 점유율은 2018년에도 27%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홍콩 정부의 블록체인 부문에 대한 규제 명확성과 함께 인센티브를 통해 산업의 성장을 장려해왔기 때문이다.

 

홍콩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는 QMAS(Quality Migrant Admission Scheme)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 과정을 수료중인 사람들은 홍콩 현지 블록체인 회사로부터 일자리를 얻기 전부터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정책적 혜택으로 인해 많은 수의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 인구가 홍콩에 자리잡았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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