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디지털 위안화 출시에 앞서 민간 암호화폐 업계를 단속하고 있다. 중국의 유명 암호화폐 저널리스트 콜린 우(Colin Wu)에 따르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베러(TokenBetter) 사용자가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 거래소는 쓰촨성 경찰의 수사로 인출을 막아놓은 상태이다. 토큰배러의 인출 금지는 10월16일 이후 거의 한 달 동안 유지중이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으며, 소셜 미디어 활동은 10월 15일자로 중단된 상태이다.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의 중 일부는 거래소가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 고객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중단했기 때문에 사기가 아닌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이번 토큰배러와 같은 사례는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검열하기 위한 첫 희생양은 아니다. 이미 대형 거래소인 OKEx는 프라이빗 키 보유자가 관련 기관의 조사를 받는다는 이유로 10월 16일 인출을 중단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디지털 위안화 출시에 앞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은 새로운 법안을 통해 위안화 페깅 디지털 토크을 금지하도록 명시하는 등 각종 조치가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규제 승인을 받았다. 미국 바이낸스는 런칭시 37개 주에서 거래가 시작되었으며 일부 주는 엄격한 규제로 거래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로의 확장은 바이낸스가 7월에 송금 사업자 라이센스를 획득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바이낸스는 이제 "완전히 규제 하에 운영되는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되었으며, 플로리다 사람들은 바이낸스가 지원하는 모든 디지털 통화로 거래 할 수 있다. 플로리다에서의 운영 라이선스는 2년 동안 유효하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탐내고 있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한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는 18세 이상 인구가 약 1,230만 명이므로, 이들은 잠재적으로 적격 거래자로 볼 수 있다. 물론 뉴욕과 텍사스 주는 라이센스 요구 사항으로 인해 아직까지 바이낸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바이낸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국가로 입지를 확장해 왔다. 바이낸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현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를 인수 했으며, 호주 사용자를 위해 법정 화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CEO인 장펑자오는 호주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인도네시아의 토코크립토(Tokocrypto)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토코크립토는 2019년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 규제기관이 규제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바이낸스는 이 거래소에 대한 투자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투자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하여 토코 크립토의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토코 크립토의 공동 창립자인 팡 수에 카이(Pang Xue Kai)는 바이낸스의 투자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토코크립토의 주요 서비스를 확립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열린 금융 생태계를 가져오는 비전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투자는 인도네시아의 유망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검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Changpeng Zhao) CEO는 빠른 기술확산과 함께 강력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블록 체인 생태계의 주요 중심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