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은 1년간의 공개 협의 및 검토 후, 디지털 결제 토큰(DPT)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다. 2024년 중반부터 시행될 이 규정에는 운영자가 현지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를 금지하고 마진 및 레버리지 거래를 억제하는 조치가 포함된다. 또한 개인이 디지털 토큰을 거래하도록 장려하는 인센티브도 금지된다. MAS는 이 규정이 암호화폐 거래의 본질적으로 투기적이고 위험한 특성과 관련된 손실로부터 고객을 완전히 보호할 수 없다고 인정한다. 소비자들은 규제되지 않은 단체와의 거래를 피해야 하며, 규제는 모든 소매 고객에게 적용된다. 이 규정은 Hodlnaut, Vauld 등의 싱가포르 무면허 암호화폐 회사 붕괴와 같은 사건으로 인한 위험 자산 클래스 접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MAS는 고객 자산을 신뢰로 유지하고 디지털 결제 토큰의 대출 및 스테이킹을 제한하도록 요구하는 조치들을 포함한다. 스테이킹 활동은 제한 대상 중 하나로 MAS 전무이사 라비 메논은 암호화폐가 교환 매체나 가치 저장 매체로서 성능이 좋지 않음을 비판했다. 이 규정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타임스탬프)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건강보험료 체납 빈발민원 해소방안'을 의결한 뒤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도개선을 지난 23일 권고했다. 국민권익위가 권고한 개선방안에는 국민건강보험 부담 능력이 없는 의료급여 수급자격에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검토, 예금채권의 '포괄적 압류처분' 업무관행 개선, 건강보험 체납자의 '건강보험 급여제한' 근거규정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상황의 장기화로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들이 영업난을 견디지 못하고 휴,폐업에 내몰리면서 건강보험료 관련 민원건수는 최근 5년 동안 11만 7000여 건을 넘어섰다. 국민권익위 민원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전남이 전체 민원의 57.2%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50대,30대,40대 순으로,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통장압류,해제 관련 민원이 3만 7000건 정도로 다수를 차지했고 분할납부,급여제한이 뒤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내각부와 '한-영 디지털정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2일 한-영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포함된 것으로, 서명 즉시 발효되고 5년간 유효하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영국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효과적인 추진에 크게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영국의 공공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최첨단 정보통신(IT)기술 도입과 협력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개발 ▲클라우드 신기술 도입 및 관련 정책 개발 ▲국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구현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시대에 디지털정부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전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한다.
(타임스탬프) 내년부터 한국과 영국 간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이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된다. 대상 인원 또한 1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외교부는 한국과 영국 정부가 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간 교류 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12년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인 청년교류제도(YMS)에 가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연간 1000명의 한국 청년이 YMS를 통해 영국에서 2년간 여행과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학습하고 현지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했다. 영국 청년들 또한 한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 양국이 내년부터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의 연령을 상향하고 대상 인원도 증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되면서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 영국을
(타임스탬프) 국토교통부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도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23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력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는 CCTV, 라이더(Lidar), 초광대역(UWB) 등 검지장치를 활용해 차량과 보행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별도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미리 경고해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합의서에 따라 국토부 등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안전서비스의 제공, 해당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견학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특화서비스를 통해 C-ITS의 안전성이 검증되는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
(타임스탬프) 한국과 영국이 수출기업 지원과 위해물품 단속 공조를 위한 세관협력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과 캐롤 브리스토우 영국 조세,관세청 국경 무역실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조세,관세청 본부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이하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한-영 관세당국 간 최초의 고위급 공식 만남이다.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경제협력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관세당국 간 마약 등 위해물품 거래에 대한 단속 공조, 통관절차 간소화 등 상호 협력과 지원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관세당국 간 협력채널이 구축돼 현지 진출 우리기업 통관애로 신속 해소, 통관단계 한-영 FTA 활용 지원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도 폭넓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타임스탬프)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기(旣) 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며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신속하게 뉴스페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위성 발사는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인 K-스페이스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SAR(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으로,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영국 재무장관은 디지털 자산 부문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 요소는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DSS)의 도입이다. DSS는 2024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디지털 자산 채택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샌드박스는 디지털 증권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DSS는 기업이 중앙 증권 예탁소나 거래 장소와 같은 필수 금융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디지털 자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FCA의 디지털 샌드박스와 달리 특히 디지털 증권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규칙 세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급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을 수용하고 발전시키려는 영국 정부의 의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금융 기술 혁명에 대한 영국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재무장관의 발표는 디지털 금융 시장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며, 디지털 자산 혁신의 글로벌 리더로서 영국의 위치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금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주요 이유는 바이낸스와 미국 법무부(DOJ)의 합의 소식이 긍정적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1월 21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35,651달러에서 37,431달러로 반등했다. 바이낸스와 DOJ의 합의는 혼란스러운 시그널이었지만, 시장은 FTX와 같은 대규모 자금 유출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지만 다른 거래소에 비해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EC는 1월 10일까지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 인베스트 및 21쉐어스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승인되면 최대 6000억 달러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코인쉐어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암호화폐 펀드에 1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최근 6개월 동안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인출이 예금을 초과하는 추세가 있었으나, 이번 달에는 예금이 인출을 앞지르는 반전이 발생했다. 이는 보유자들의 행동 변화를 시사한다. 거래소 순 흐름이 11월 초에 긍정적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거래소 활동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5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이너스 유입이 지속되었으나, 11월에 이 추세가 반전되었다. 11월 19일에는 33,854 BTC가 거래소로 입금되며 큰 유입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판매나 거래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장기 보유자(LTH)와 단기 보유자(STH)의 거래소로의 전송량도 주목할 만하다. 11월에 LTH와 STH 모두에서 두 차례 급격한 유입이 발생했다. 특히 STH는 더 적극적인 거래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동하는 비트코인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STH 중 상당수가 이익을 내고 있는 반면, LTH의 수익 비율은 감소했다. 증가된 거래소 유입과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1일 35,421달러에서 11월 20일 37,485달러로 소폭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시장이 균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