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에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하는 ‘어린이 보호경로’ 도입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 사용자들이 어린이 보호 구역 우회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어린이 보호경로’ 등을 새롭게 추가한 ‘T맵 8.1버전’을 출시했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보호경로’는 이용자의 운전 만족도를 고려해 목적지 경로 안내 시 스쿨존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단 스쿨존 내에 목적지가 있어 우회 경로가 없거나 스쿨존 우회 시 소요 시간이 10분 이상 추가되어 운전자 불편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객 편의를 위해 스쿨존을 서행하여 통과하는 경로를 안내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스쿨존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민식이법’ 시행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어린이 보호경로’ 기능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T맵은 2월 스쿨존 300m 전방에서 ‘어린이 목소리’로 어린이 보호 운전을 당부하는 음성안내 서비스도 도입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운전자 편의 향상을 위해 즐겨 찾는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