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간편결제로 요금 자동납부 확대
SK텔레콤이 5G시대를 맞아 간편결제가 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Pay(SK페이)로 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확대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최근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간편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은행과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자동납부 방법에 핀테크 간편결제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페이의 선불 충전 서비스 SK Pay Money를 자동납부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SK페이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한 후 앱에서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간편결제서비스 앱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 이외에도 SK텔레콤의 대리점 및 지점,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 등에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간편결제로 실제 자동납부를 하려면 SK페이 머니의 선불 충전을 미리 설정해 두어야 한다. 선불 충전은 은행 계좌 등을 통해 사전에 또는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충전한 후 각종 요금을 납부하거나 상품 구매 비용을 지불하거나 송금 서비스에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