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의료 ICT 회사 아이도트는 서울시와 인베스트서울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2020년 ‘서울 300대 유망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아이도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외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아이도트는 2020년 3월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한 콜포스코프 카메라 업체인 스웨덴 ‘Gynius’와 상호 독점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CFDA, CE, FDA 등 해외 인증 문제를 모두 해결한 상태다. 중국 시장 파트너들과 속속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한국 에스넷시스템 중국 법인과 베이징을 중심으로 약 10만 달러 규모의 초도 시스템 수출 계약을 맺으며 향후 검진 관련 수출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등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도트는 자궁경부암 검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장비나 기타 여건 문제로 검진을 하지 못했던 동남아시아 지역에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인 ‘써비레이 AI’를 공급해 올해 4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이도트는 세계
티머니복지재단은 5월부터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관, 지역교육복지센터 등 서울시 소재 복지시설을 이용하며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에게 20만원 한도 내 교통비와 교통카드 1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86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약 14억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최대 4000명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은 재단과 연계된 서울시 내 복지시설 및 기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머니복지재단은 교통약자 등을 위한 교통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SK텔레콤이 서울특별시와 IoT 기술 기반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자사의 실시간 위치 확인 기기 ‘스마트 지킴이’ 1000대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서울시는 11일부터 ‘스마트 지킴이’를 25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 단말기 대여료 및 통신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SK텔레콤 ‘스마트 지킴이’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와 GPS 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전용 애플리케이션·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 지킴이’를 활용하면 보호자가 착용자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IoT 기기를 활용하는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 단말 대비 위치 정확도와 배터리 지속시간을 개선한 ‘스마트 지킴이’를 신규 단말로 선정했다. ‘스마트 지킴이’는 약 1개월에 걸친 서울시 실증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