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가이온과 ‘빅데이터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데이터 교류와 솔루션 개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양사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장과 강현섭 가이온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가이온은 관세청의 ‘무역통계 작성 및 교부업무 대행 기관’인 한국 무역통계진흥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역별 주요 상품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드 소비 동향과 가이온의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결합해 각 지역 경제 동향을 입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지역별 수출입 동향과 소비 동향 데이터베이스를 교류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지자체 및 제조, 유통 기업이 경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수 소비와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입·소비 동향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미 각사의 보유 데이터 활용하여 데이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융 데이터거래소에도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정식 인가한 한국창직협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전직지원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창직협회는 오는 5월 첫 개설하는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핵심기술로 떠오른 ‘AI빅데이터’와 중장년 진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창직’을 접목한 과정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직지원 전문가들이 경험이나 지식 만을 가지고 생애설계나 재취업 상담에 그쳤다면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전문가’는 AI 빅데이터 역량을 함양하여 퇴직(예정)자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급변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창직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에서는 창직을 통한 재취업 및 생애설계 방법, AI빅데이터 활용 진로탐색 및 프로젝트,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 컨설팅 등 창직과 AI빅데이터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1호 창직 전문가이자 최초의 AI빅데이터 전직지원전문가인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이 직강하며 그 외 관련분야 전직지원 창직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주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