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인증기관이 중국 중앙 정부의 승인을 얻은 금융부문의 새로운 블록체인 보안 평가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코인긱(Coingeek)이 전했다. 블록체인 보안평가는 중국기업이 블록체인과 관련된 보안의 강도를 검증하고 잠재적인 취약점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증기관은 전자상거래에서 공개키를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인증서를 발행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거래를 보호하고 있다. 더 많은 판매자가 판매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함에 따라 블록체인의 보안이 점점 중요 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가는 블록체인 앱을 세 분류로 나누어(기본 요구 사항, 보안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나아가 원장, 노드 및 블록체인 암호화 표준에 대한 감사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블록체인 분야는 이미 수십만 개의 블록체인 회사가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업계 내 공통 표준이 없기 때문에 분산원장 기술을 확실히 사용하는 것인지, 혹은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요식행위인지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베이징시 정부와 주변 지역은 중국 블록체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개년 계획을 새로 발표했다고 크립토뉴스(Cryptonews)가 전했다. 베이징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블록체인기술 교육기관을 설립 및 유망 블록체인기업에 투자할 운영기금을 설립하는 것을 포함한다. 당국은 베이징시 과학/IT위원회와 경제 부처에 R&D센터 네트워크를 만들고 오픈 소스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이번 2개년 계획을 통해 베이징시는 다수의 "유니콘" 블록체인 신생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설제로 얼마나 많은 자금지원을 활용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베이징 당국은 2022년 까지 이번 육성계획을 통해 대중 교통, 수질 모니터링, 국경 간 거래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회사는 사무실 공간 임대 보조금, 훈련 비용 보조금, 연구 보조금 및 정부가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둥 자유무역지대를 포함한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자체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을 통해 성과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