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를 통해 도시 활성화할 전국 지자체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제3차 예비 문화도시'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로서,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를 통한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자율적으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성한다. 다양한 세대·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이나 사회적 경제 조직,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등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문화도시는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이하 조성계획)' 수립 및 지정 희망 연도 2년 전까지 문화도시 지정 신청 ▲문체부의 조성계획 승인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이하 예비도시)의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문체부의 예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특히 올해 공모부터는 문화도시 사업
- 연합뉴스 보도자료
- 2020-04-1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