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증권규제기관은 디지털 통화 지갑 서비스 제공사업자를 위해 법적인 프레임워크를 공식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기관은 최종 초안을 확정하기 전에 업계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다. 보도자료에서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는 업계 피드백이“DAX(Digital Asset Exchange) 및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에 대한 기존 프레임워크를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SC는 지갑제공 업체가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수행하는 큰 역할을 인정했으며, 이는 관련기업들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자산을 쉽게 관리, 거래, 전송 및 수신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대한 인정을 의미한다. 감시기관은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자산 지갑 제공업체 또는 기타 이해 관계자에게 현재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맺거나 다가오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것을 마감기한인 8월14일까지 접수하도록 요구했다. 지갑 제공업체에 대한 프레임워크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침"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침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디지털자산 사용자 및 발행자의 모든 권리와 요구 사항을 설명한다. 지침에 따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ecurities Commission, SC)는 승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투자, 기업 등의 목록에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추가했다. 말레이시아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SC의 승인없이 시장을 운영하고있다”고 밝혔다. 증권위원회는 또한 시민들에게 라이센스가 있거나 승인을 받지 않은 회사, 개인들에게 투자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달 초 브라질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국 내 디지털 통화 파생 거래소 운영에 필요한 승인을 얻지 못했다고 발표해 규제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전세계 국가들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산업을 관리하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암호화폐 규제는 회색지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국, 스위스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FATF 지침에 따라 암호화폐 규정을 시행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 중 일부에서는는 암호화폐 관련사업 규제로 일부 암호화폐 회사가 사업을 종료하기도 했다. 브라질은 인터넷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을 포함해 직간접적인 증권 중개 서비스 관련 방송을 중단하도록 바이낸스에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